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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담이 되어서 이걸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아주 고화질의 영화를 구해서 보았습니다.
근데 화질이 너무 좋은거예요.
그동안 보던 화질이랑 뭔가가 다르더군요. 특히 CG가 나오는 장면이나 추격전 같이 빠른 화면전개에서 좀더 선명하게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픽카드를 바꾸면 게임이 더 즐거울 줄 알았는데 동영상이 더 즐겁게 되어서 다시 이걸 어떻게 가지고 있어야 하나로 고민이 전환 되었습니다. 아니면 다 처분하고 그냥 돈 모아서 동급의 최신 그래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컴부품중에 뭔가 하나가 유독 좋은 놈을 끼우면 거기에 따라 조합도 변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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