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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은 우주의 시작이 아니고 팽창의 시작입니다. <br />
태초---------빅뱅-------인플레이션-------현대우주<br />
점선에도 무언가 있었죠.

태초가 있었다면 그 태초는 어디에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 것인가...아 어렵다. ㅡㅡ;

시작하는 시점이 있었다.. 라는 사고의 기저에는 창조.. 라는 관념이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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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꼭 창조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인과 결과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무언가 존재할려면 그 이전에 또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거스기하다는 거죠. ㅡㅡ;

끈이론의 가설중에 빅뱅이 우주(공간)과 우주(공간)의 충돌이 아닐까....하는게 있던데...<br />
전 이 가설이 땡기더군요.

'원인-결과' 라는 사고도 시간적 개념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br />
그 시간적 개념도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현재 우주에 적용되는) 개념 중의 하나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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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주 상태에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의 개념이 전혀 적용 되지 않는<br />
즉,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이 필요한 곳(이를테면 블랙홀)이 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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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빅뱅이전에 대한 개념은 현재 인류의 개념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아이돌가수 빅뱅인줄 알았습니다.;;;

이전도 중간도 이후로 본래 없습니다. 그대로 탁 트여서 안도 밖도 없이 묘한 공의 세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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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공부하면 사직이라는 개념과 끝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여여(如如)한 근본자리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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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하게 됩니다. 그 자리는 대자유 자리이며 진리 라고 하는 자리이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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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락하고 평화롭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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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수고롭지 않는 최상승의 경계에 머물게 됩니다.

디스커버리 채널 보니까 우주의 끝에 대해서도 나오더군요.<br />
다시 빅뱅때의 수준으로 수축해버릴 거라는 게 그 요지였습니다.<br />
물론 그 시기는 아직도 까마아아아득하게 먼 일이지만요.

인생이 안풀려서 고민이 많으면 <br />
별있는 밤하늘 한번보면 정신이 해장 됩니다.

제 경우 그런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 것중에 하나가 우주의 팽창도 포함됩니다.<br />
팽창을 한다고 어디로? 팽창하는 곳은 그럼 뭐고? 어디까지가 공간이고 어디까지가 공간이 아닌 거고...<br />
그런데 다른 다큐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 같더군요. 팽창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수축 과정이다???<br />
이건 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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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핵물리학 관련 다큐를 보니까 원자속에 우주가 있더군요. 거의 빅뱅의 흔적과

시간이 뭘까, 공간이 뭘까 철학적으로 고민하다보면 결국 해답이 없고, 이건 이성밖의 영역이다 <br />
이런 결론에 도달했음. <br />

약 2500년 전에 원자라는 개념을 처음 언급한 그리스 사람 데모크리토스가 다시 태어나서 입자가속기로 원자의 내부를 탐험하고 있는 오늘날의 학문적 성과를 몸소 체험한다면 놀라서 까무라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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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당시에는 몇 몇 수학자들에게나 알려졌던 미적분학이 오늘날 한국에서는 웬만한 고딩이라면 배우는 일반적인 정규교육과정의 극히 일부라는 사실을 안다면 뉴턴과 라이프니쯔는 매우 흡족해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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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발전

초끈이론, 막이론은 아직도 추상적이고 모호한 상태라고 합니다.<br />
하지만 물리학, 수학 등 해당 분야에서는 현재 연구의 난해하고 모호함이 언젠가는 깔끔하고 명쾌하게 해결되리라고 낙관하는 분위기 같던데요. 30년 뒤일지 50년 뒤일지라고 하는데, 이 말은 곧 멀지 않았다는 예상 아니겠습니까? 사실, 아인슈타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어 등이 양자론을 들고나온 게 2차대전 직후부터였으니 결코 오래된 게 아닙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연구 성과가

빅뱅 이전에는 듀스라는 레전드가...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