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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의 댜오위다오 문제 ICJ 제소 제안에 일본 당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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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21:3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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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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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의 댜오위다오 문제 ICJ 제소 제안에 일본 당혹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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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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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
마잉주 대만 총통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토 갈등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자고 일본 정부에 기습 제안했다고 합니다.
마 총통은 21일 NHK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독도 문제를 ICJ에 공동 제소하자고 한국 정부에 제안한 바와 같은 방식으로 댜오위다오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냐,
일본은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금껏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다시 부인한다면 문제가 더 복잡해질 거라고 경고했댑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아무 응답도 하지 않고 있고 일본 언론들도 일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 문제를 잘 이용하면 북한, 중국, 러시아, 대만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동북아의 못된 맹수 일본을 잘 견제하고 다른 이웃들과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웃들과 잘 지내야 나도 잘 되고 못된 적도 단속할 수 있다는 것, 이 동네의 일원으로 잘 지내려면 내 누울 자리 잘 보고 다리 뻗는 계산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지요.
독도에 간 것까지는 좋을 수 있다 쳐도, 그게 좋은 효과를 내려면 치밀한 외교적 계획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리어 뒷수습 못하는 이명박을 마 총통이 도와주는 꼴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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