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26일 오전 6:50분 출발 28일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br />
과감하게 어제 취소했습니다 ㅜ.ㅜ<br />
뱅기는 수수료 20% 내라해서 6만원정도 날아갔어요

미티겠네요...ㅠ.ㅜ

제주 처자인 아내 말로는 제주도에서 태풍 올라올 때 부는 바람은 육지에서 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br />
<br />
그러나 이번 태풍 상태를 보니 피하심이...

제주는 비오고 바람부는거 하나라도 걸리면 할거 없어요 ㅜ.ㅜ<br />
바로 취소하세요. 지금 제주 먼저간 후배가 많이 우울해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세요. 담에 언제갈지도 모르고... 고생도 나중엔 추억이 될듯~

우산으로 감당안되니 우비는 필수입니다...ㅠㅠ

리얼 서바이벌 태풍 체험 "폭풍 속으로" ㄷㄷㄷㄷㄷ

제가 10여년 전에 울릉도 가려가 태풍이 불어 못갔는데... 결국 지금까지 못갔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4일인가 갔을 때,<br />
도착할때부터 계속 비내리다가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활짝 개이는데, 기분이 참....<br />
여행하는 도중 간간히 내리는 비라면 모를까 전일 내리는 비라면 돈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이 덜깬 오늘 아침에 "뭐 '졸라멘'이 온다구" 했더니...<br />
와이프 옆에서 ㅋㅋ <br />
난 왜? 멀뚱멀뚱.....

7월에 여행갔는데 갈때 비때문에 취소 부산발 10시 30분 제주.... 대구 가서 7시 저녁 타고 갔습니다.<br />
신라호텔이라서 무조건 출발 했씁니다. 간간히 보고.... 오는 날 태풍이 와서<br />
저녁 7시 비행기..... 캔슬 3시에 통보 받고 4시 50분 비행기 타고.... 올라왔지요....<br />
10분전에 공항 도착 3분전에 탔습니다....... <br />
<br />
덕분에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지요....

제주도는 날씨가 워낙 변동스러워서리,,,,<br />
저도 기상청 날씨 믿고 제주도 캠핑 갔다가 모구리 야영장에서 물폭탄 맞고 뜬눈으로 밤새운 기억이 있는데요.<br />
<br />
뭐 언제든지 다시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야 당연히 취소하고 담 기회를 엿보심이 좋을 듯 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일단은 가 보시는거도 괜찮을 듯 하네요, 고생한 여행이 기억에는 더 남느다고 하던데,,,,

ㅠ.ㅜ...폭풍속으로~~몇시간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항상 8월말쯤 늦게 휴가를 가다 보니 거의 매해 태풍을 만나게 되더군요. 저도 26일부터 29일까지 대천에 콘도를 예약해 놓았는 데 이번에도 어김이 없네요. 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도 태풍이 왔었는 데 정말 몸을 가누기 정도로 힘들었지만 바닷가의 미친 듯한 파도 풍경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밤에 콘도가 날아갈 듯한 비바람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것도 지금은 추억이구요. 아뭏던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이번에 대천

이번 태풍은 일반 태풍이 아니라 매우강한 대형 태풍입니다.<br />
지금 예보상으로는 27일 오전까지는 괜찮을듯 한데 일기예보 잘 주시해 보세요.

예전에 자전거 일주하느라고 중문에서 캠핑한적이 있었는데요. 아침에 밖에 비와 바람때문에 난리가 난 소리가 나길레 깨서 나와보니 사람들이 날라가는 텐트를 &#51922;아다니고 있더라군요. 근데 우리 텐트도 사람이 다 나오자 마자 날라가버렷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전력질주 했다는... 아무래도 취소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ㄴ 제주는 워낙 기상이변이 심한곳이라........ 말 잔등 사이로 한 쪽은 비가오고 다른쪽은 해가 쨍한다는.. <br />
실제로 중산간쪽으로 차 몰다 보면 비가 오나 싶은데, 잠시 해가 비치고, 다시 구름이 잔뜩 낀하늘이 보<br />
였다 또 해가 환합니다... 그러나 태풍이 오면 육지와는 좀 다른 모습이니....... 여행계획 잡으신 흰님들은 <br />
시시각각 날씨 예보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경해도 제주는 공

휴가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면 2-3일 더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br />
<br />
아니라면 발이 묶일 수도 있습니다. 취소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정을 잘 이야기해서 취소 말고 연기하는 쪽으로 잡으시면 어떨까요?

원래 힘든 여행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꼭 가시란건 아니에요...^^;;

저 같으면 가겠습니다. 훗날 기억에 남겠지요 ^^<br />
태풍속을 꼭 돌아다녀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펜션에 앉아서 TV 보고, 음식 해먹고 고스톱 치며<br />
제주 태풍을 느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br />
일단 집을 떠나면 기분부터 다르잖아요<br />
텐트는 치면 안되겠지만 건물 안에 안전하게 쉬고 있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는 거야 우산 쓰고 다닌다지만 중요한 건 못돌아온다는 거죠.<br />
저런 태풍오면 비행기 안뜨니까요. <br />
제가 제주도 5번 가서 4번 태풍때문에 비행기 못탄 사람입니다.ㅋㅋ

제주도는 일년중 태풍은 둘째치고 바람없고 쾌청한 날이 얼마 안됩니다 <br />
그런 이유등으로해서 서울 사람중에 여유있는 사람들이 별장개념의 세컨드 아파트를 속초쪽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