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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 운전기사....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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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09: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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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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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 운전기사....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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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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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을 버스를 타고 오는데,할머니 한 분이 벨을 누르지 않고,
정차하기를 기다렸는데,버스가 그냥 가버립니다.
"좀 세워 주지" 하는 할머니에게 30대 초반의 기사가 "벨을 눌러야 세우죠."
"그럼 지금 여기라도 세워줘요."
"안돼요,지금 저 앞에 차가 언제 이리 올지 모르는데 어떻게 세워요."
옆에 "할머니 내린다 했으면 제가 벨을 눌러드렸죠."
"그래도 세워줘요.."."할매요.못세워요..그럼 신고하든지..씨*.."
그렇게 할머니는 다음 정류소에 내려 걸어갑니다.
나이 든 사람이 벨 누르는 걸 잘 모를 수도 있지,
꼭 그렇게 욕까지 해야하는지......
나이가 지긋한 기사라면 그렇게까진 반응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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