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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덜이 책을 하두 안사서 돈을 못버는 건가요? 인세가 낮아서 못버는 건가요?

둘 다죠 뭐.... 책이 안팔리니 요즘 초판 3,000부면 대단한 거랍니다. <br />
뭐, 인세는 커녕 책 기백권 던져주고 끝...

예전에 들은 얘기지만 소위 A급 작가가 원고지 1매당 5만원이란 얘기가 있던데요. 이외수씨는 더 주겠죠?

한국 학생들이 책을 좀 읽어줘야 하는데 다들 학원 다니느라 바빠서 못읽죠.<br />

영어권 출판물하고 한국하고 비교를 할 순 없죠.<br />
미국 자체의 인구만 해도 3억이 넘는데.....

L 물론, 그렇습니다. <br />
한국어로 책 내봤자 구독가능 인구란게 3천만 명 정도니 비교할 수는 없죠. <br />
하지만, 인구대비로 따져도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작가들이 일본의 <br />
최소 4분의 1 내지 3분의 1 정도는 수입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베스트셀러 하나 내면 미국이나 <br />
영어권 작가대비 최소한 30분의 1 정도라도 수입 올려야 되는데 말이죠. <br />
<br />
헐리

자신이나 친한 지인들에게 '쟁이'는 괜찮겠으나 <br />
불특정 다수의 집필자들에게 '쟁이'란 표현은 실례가 아닐까 합니다.. <br />
<br />
이문준님의 눈에는 우리 나라의 집필가들이 다 '쟁이'로 보입니까? <br />
<br />
물론 글의 취지는 이해 합니다..

맞습니다 책좀 많이 읽어주세요..^^

책을 많이 보아야 하는것은 동감합니다만..<br />
<br />
윗글은 내용하고 많이 보아야 하는 내용하고 다르다고 생각됩니다.<br />
<br />
전혀 사회 생활 하면서 도움않되고, 시간남아서 죽이기 위해서 보는 거라면 몰라도. <br />
<br />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br />
<br />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장르는 쓰시는 분은 대박이고..<br />
<br />
좋은 책들을 쓰시는 분들은

남는것은 쓰레기만 있을뿐이죠.. 돌아보면 젊은 나이에 아까운 시간 만 허비 한것 같습니다. <br />
<br />
차라리 이런장르 보느니.. 경제신문 이나 한장더보라고 권하겠습니다.

맨날 '미쳐야...' 라는 제목밖에 안보이던데요....

입시천국, 인터넷천국에서는 기대하면 안되지 말입니다<br />
컴퓨터게임, 스마트폰이 주요 화제인 세상에서도 말이죠<br />
사진 한장 전송하는데 모뎀으로 5분씩 걸리는 느린 세상에서는 책 읽기 수월한 분위기가 되겠죠

그래도 책은 돈주고 사는편인거 같은데..소프트웨어들은 참.. <br />
<br />
개나 소나 다 불법복제들이니.. <br />
<br />
그걸 감안하고 가격이 올라갈수밖에 없으니..돈주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피해지요<br />

- 제 여동생도 글쟁입니다. 그것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고 정식으로 등단했지만, 글 써가지고는 <br />
입에 밥풀칠도 못합니다. ~쟁이 라는 단어에는 나름 사회적 비하성이 있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서<br />
볼 때도 스스로 어울리는 단어라고 자위하지 않을까요...<br />
<br />
- 뭐, 많은 수입을 올리는 작가들의 경향이 순수문학과는 거리가 좀 있어보입니다만, 그렇다고 맨날<br />
학술지만 읽을 수는 없겠죠. 영

사실 책을 많이 읽는 교육풍토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학생이나 학부모나 학교현장이나 <br />
1분 1초라도 입시에만 매달리다 보니 책읽는 시간이 아깝게 여겨지는 거죠 <br />
입시에 올인하는 이런 교육풍토가 바뀌지 않으면 백년하청입니다...<br />
학생 때부터 책읽기를 멀리하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책을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지요<br />
<br />

그런데 책 많이 읽었다고 하는 내로라하는 사람들 보면 책많이 읽는게 반드시 바람직한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책은 많이 읽어서 지식은 많이 쌓았지만 그 지식으로 사회에 해악이나 끼치고 있으니..

보수(수꼴)집단이 강조하는 경쟁강화 교육시스템을 거쳐 나오면...<br />
책 따윈 보기 싫어지는게 거의 정석인데.... <br />
<br />
경쟁만이 살길이다.....라고 가르쳐놓고, <br />
남과 비교하지 마라.....라고 외쳐대는 꼴.....ㅉㅉㅉ

조선일보 직원이 책읽읍시다 하니 왠지 언발란스하고 아스트랄한 느낌이 납니다.^^

책을 그리 많이 읽어서 웰컴 투 동막골이 북과 찬양 영화로 보이더냐?<br />
<br />
빙신 짓도 가지가지.

선거철 다가오니 부서 KPI 달성하기 위해서 분탕질 칠 준비 하느라<br />
<br />
슬금슬금 대가리 들이 미는거 같은데, 이제 그 수법 다들 알거든.

물론 주어는 없으니 명예훼손 어쩌구 짓거리는 못하겠지?

사람들이 책을 많이 사고 읽어서 작가들이 안정적인 생활 속에 좋은 작품을 더 많이 내놓게 하자는 말씀의 취지는 백 번 천 번 옳은 얘기겠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또는 역사 속에서 가장 기본적인 옳고 그름도 판단하지 못하는 소위 일부(사실 일부보다는 훨씬 많은 수의)지식인들을 보고 있자면 그들의 책 읽기는 마치 '독을 만들기위해 이슬을 먹는 독사' 처럼 보여 안타깝더군요. <br />
<br />
작가 김훈 선생이 이런 말씀을

한 마디로 지금 대한국인에게 필요한 것은 책이 아니라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워온 도덕, 양심, 염치, 질서, 존중... 뭐 이런 게 아닌가 싶네요.

^^<br />
요기 위에 태성씨는 동막골에 목숨 내걸었던 사람인가, 그것도 아니면 이번 선거에 팔자라도<br />
달라지는 인종인가... ㅉㅉㅉ <br />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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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작권으로 돈 버는 사람을 보면.. 왠지.. 불로소득 같은 느낌이 듭니다. ^^

ㅋㅋ<br />
이번 선거에 팔자가 달라지는건 니놈이겠지.<br />
정권이 바뀌면 니 회사가 작살이 날테니.

김태성 2012-08-24 09:01:35 <br />
책을 그리 많이 읽어서 웰컴 투 동막골이 북과 찬양 영화로 보이더냐? <br />
빙신 짓도 가지가지. <br />
<br />
김태성 2012-08-24 09:03:10 <br />
선거철 다가오니 부서 KPI 달성하기 위해서 분탕질 칠 준비 하느라 <br />
슬금슬금 대가리 들이 미는거 같은데, 이제 그 수법 다들 알거든. <br />
<br />
김태성 2012-08-

원래 조선사회가 책 읽는 걸 권장하던 사회였죠. 누구나 글 읽는 사람을 존경하고 글을 읽어<br />
인격을 수양하라고 가르치는 게 조선사회의 이념이었습니다.<br />
그랬던 사회가 책을 안 읽는 사회로 변했다면 그건 한국인의 DNA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인 겁니다.<br />
제가 고교시절에는 책을 읽고 있으면 주변 어른들이 이랬습니다. "공부 안하고 뭐하냐?"<br />
<br />
제 아이가 고교 시절 학교에서 심리학책을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