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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주장입니다.
무릎팍도사 안철수편을 보면,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근거는 아래의 대사입니다. 뭐 안철수편은 워낙 유명해서 동영상도 많고 하니
이런걸 조작해서 뻥칠거 같진 않네요.
문제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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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 술집 가보셨어요?
안철수: (헤헤) 안가본지 , 굉장히 오래됬죠 , 제가 술을 못마시거든요
강호동 : 한잔도 못드세요?
안철수 : 아뇨 , 제가 본과다닐때는 굉장히 많이 마셨구요 .. 회사 경영 이후에는 거의 안마시다가
과로로 입원한 후 부터는 완전히 끊었어요 ..
그러다보니 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 제가 술을 아예 못마시는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다고하면 농담인줄 알고 믿지않아요 , 그래서 억울해요 저 잘마셨는데 ㅎ
강호동 : 단란(?)히 마시는 술집도 가보셨어요?
안철수 : ?? 뭐가 단란한거죠??
유세윤 : 단란하게
우승민 : 노래하면서 술마시는..
안철수 : 예 ? 노래방??
유세윤 : 노래방인데 도와주시는 분들 있는
(여기서 답변 할 시간 도 없이)
우승민 : 담배도 못피십니까?
안철수 : 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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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용을 읽어보면, 룸싸롱은 이야기도 나오지도 않았고,
단란주점은 안철수씨가 말을 못알아 들어서 되묻다가 그냥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는데요.
그럼 그 '주진우를 능가하신다는 거룩한 기자' 가 썼다는 기사는 원인 무효네요.
애초에 그 기사는 '안철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룸살롱에 간적이 없고 단란주점이 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가 전제니까요.
그 위대한 기자는 왜 애초에 무릎팍도사 문제의 부분도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냈으며,
낸 기사도 '익명의 제보자가 말했다' 라는 참 대단한 출처를 가지고 기사를 냈는지 참 궁금합니다.
너무 자신있게 말해서 무슨 CCTV영상이라도 가지고 있는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