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는 도중에 갑자기 든생각..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괜히 능력에도 안맞는 분리형 하다고 돈을 쏟아붓고 것도 파워만 해놓고
프리는 언제 장만하지?
차라리 걸루 럭스만 인티갔으면 앰프는 진작끝났는데..
다시 인티로 돌아갈까 아주 심하게 고민을 했었지요..
집에 도착해서 씻고 방에 들어오니 덩그라니 놓여있는 파워앰프..
저위에 말한츠 인티 대신 짝이 맞는 아큐프리를 놓은 것을 떠올려보니 후후 입가에 웃음이;;
역시 분리형은 해보고 죽어야지 하는 생각도 드는건 사실이었습니다만
오늘은 또 다른 조합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와디아 16 시디피에 마크26프리 스레숄드 sa-4e나 알레프0파워 조합이면
어떤 소리를 들려줄까??
마란츠 sa-11s1혹은 아큐dp-65v시디피에 아큐 프리파워를 지향하는
현재 조합이 일본사운드의 끝을 보기 위함이라면
차후 시도해보고 싶은 조합은 아메리칸 사운드의 끝을 보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래저래 오디오를 끊을수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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