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출현 직전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생산되는군요. <br />
그런데 제 짐작에는 디지털 음반이야 0,1 두 신호만 읽어들이면 되지만, <br />
LP의 소리골은 그게 아니므로, 소리골에 레이저를 쏜다는 그 자체보다는, <br />
그걸 음향 신호로 변환하는 게 더 어렵지 않겠나 싶은데요… <br />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의 강약에 따라 전기 신호를 만들어내야 하니…<br />
지금 기술로야 전혀 어려울 게 없겠지만
아날로그지요. 저기에는 LP 소리골을 읽어들인 빛의 강약을 디지털(0,1)로 변환하는 과정이 없을 겁니다.<br />
그저 레이저 반사광의 강약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만 있겠지요.<br />
카트리지의 바늘 끝 대신 레이저 반사광을 이용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 - 25,000Hz, 20 - 20,000Hz +/-3dB (LP Record) <br />
30dB (20 - 20,000Hz, DIN 45 543 Test Record) <br />
Varies depending on the separation of the record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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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 보다 바늘보다 음질이 좋을 수가 없을 겁니다............................. <br />
LP가 CD 보다
정말 놀라운 기술은 골의 모양을 읽어내는 것보다 골을 따라가는 것... ㅎㄷㄷ<br />
그런데 AD 변환이 정말로 프로세서에서 이루어지는 것일까요?<br />
전 골짜기 스캔 시 샘플링하듯이 읽어 이미 이 과정에서 AD변환이 사실상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br />
생각이 듭니다.
정말요.<br />
골의 파형을 읽어내는 건 그렇다치고, 어떻게 그 골을 따라가는지 참 신기합니다<br />
CD 골을 따라가는 것만 봐도 신기한데, 어찌 LP 골까지 , 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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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LP 판을 세로로 세워 꽂아도 읽어내는 턴테이블이 있었는데, 그건 레이저로 읽는 것도 아니고<br />
그냥 카트리지 바늘로 어떻게 읽는지 아직 의문입니다
세로로 세워진 LP를 읽는 방법은, 다이나믹 밸런스 톤암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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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암의 하중 방법은 다이나믹 밸런스, 스태틱 밸런스가 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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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틱 밸런스 : 좌우 평형이 잡힌 후에 한 쪽에 하중을 조금 더 가해서 침압을 거는 방식... 턴테이블이 뒤집어지면 칩압이 거꾸로 걸리고, 경사에 따라 침압이 달라지므로 수평을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정밀하게 칩압을 가할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