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에서는 인티앰프 중에 나름 최고(?)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듯한 대표적인 두기기에 대하여 관심이 있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마크레빈슨 383L과 그리폰 칼리스토 2200(신형)의 직접적인 비교를 부탁해도 될까요?



ㅇ 제가 느낀 마크레빈슨 383L은

- 일단 중고가로 1~2백만원대 앰프와는 한단계 위의 소리가 나왔던... ...즉, 더 사실적(피아노소리 등)이고.. 뒷 배경도 깔끔하고... 아주 모범적인 소리.. 하지만, 저역은 좀 아숩더군요.

ㅇ 그리고 그리폰 칼리스토 2200은

- 일단, 스팩상 구동력이 마크의 2배라서 그런지, 저역 구동력도 좋고.. 그리폰 특유의 고급스런 질감.. 전대역에 걸쳐 특별히 험 잡을데 없는..하지만, 마크보단 덜 사실적이고 덜 모범적이였던 기억이 얼뜻 있는데... ... 맞는지??

- 그래서 보통 다인스피커와 잘 어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 더 고가인 그리폰 디아블로보다 크게 뒤떨어지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메리트(하지만 비싸.^^)가 있어서 그런지 디아블로보다 더 인기가 있는듯 합니다.



<질문>

1) 현재 중고시세는 그리폰 칼리스토 2200(신형 기준)이 훨씬 더 세더군요.

마크 383은 최하 300백만원대 중반까지.. 본것 같고.. 그리폰 칼리스토 2200(신형)은 아직도 400백만원대 후반이던데...근데, 이 두놈의 성능(레벨)은 비슷하고, 취향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질듯 한데...왜 이렇게 차이가 있는지?

2) 마크가 나온지 좀더 오래되어, 가격이 좀더 하락된건지? 아니면, 성능이 그리폰이 더 좋은건지요?

3) 소리성향이라던지, 저역~고역까지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할런지요?

(즉, 클래식쪽은 마크 383이, 재즈나 잡식(팝,가요 등)으로 듣기에는 그리폰이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혹, 인티앰프 중에서 쇼부를 볼려고 했던 분은 두 기기의 비교경험이 있을듯 하여,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