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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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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7: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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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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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인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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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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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을 갔었습니다.
화장실에서 한줄 서기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애를 안은 아빠로 보이느 인간이 한마디 양해의 말도 없이 새치기를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새치기를 하면 어쩌냐고 줄선사람이 바보로 보이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양해의말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손을 다 씻고 나올 때 까지 애를 안고 화장실 입구에 서있더군요. 애도 급하지 않았던듯.
나보고 다짜고짜 대변기 쓰시려고 했냐고 묻는데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내가 쓰고 안쓰고를 떠나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화급한 상황이라도 예의는 갖추는게 사람된 도리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뭐라 할 말을 못찾더군요... ...
어찌 도덕이 교과 과목에서 빠진건지 도무지 예의를 모르는 인간들이 너무 넘쳐납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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