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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이 건축과 가는 건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21 16:14:25
추천수 3
조회수   2,541

제목

여학생이 건축과 가는 건 어떨까요?

글쓴이

손창우 [가입일자 : 2000-10-03]
내용
오랜 유령회원입니다.

눈팅만 해오던 제가 이런 글을 쓸줄 몰랐는데, 자식일이다 보니 여러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딸 아이가 고3인데 이과이고 수시지원 예정입니다.

막상 수시원서를 쓸 때가 되니 이제까지 생각하던 과와는 다른 건축과에 관심을 표시하네요.

말은 안 했지만 예전부터 공부해 보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건축과를 지원해 보고 싶다고 하는데, 즉흥적인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진학한다면 딸아이는 건축 중에서 실내 인테리어쪽을 공부하고 싶다고 하네요.

부모입장에서 이왕이면 딸아이가 원하는 학과를 지원하는 걸 도와주고 싶지만 제가 건축학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니 뭐라 도움을 주지를 못하겠네요.



-건축학을 전공한다면 제일 중요한 자질이 뭘지, 공부하는데엔 어떤 점이 중요한지?



-지방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서울 유학에 대한 환상도 좀 있네요. 서울소재 건축과를 보니 한양대,홍대,연세대,고대,성균관대,시립대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양대는 건축공학과가 홍대는 건축과가 유명하다는데, 홍대는 건축대학안에서도 건축학부1,2로 나누어져있네요. 대학별특성이나 외람되지만 직장에서 구인시 선호도를 메긴다면 어떤 순이 되나요



-여학생이 졸업했을 때, 진로는 어떨까요? 대부분 건축사 자격따서 건축사무소에 취직하거나 **건설 같은 곳에 취직하게 되나요? 취업현실에선 여학생을 기피할 것 같은데취업이나 장래가 어떨지?



회원님들께서 사회생활 하시면서 느끼신 건축학과나 인테리어쪽에 대한 정보를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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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12-08-21 16:23:45
답글

선택은 자녀분이 하시는것이 맞지만, 기계과 출신으로서 몇말씀 드리자면<br />
여자분이 이공계열에 가셔서 적성과 전공을 살리는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저희과 여자동기들도<br />
대부분 1,2학년에 교대로 옮겨갔습니다. 졸업한 학생도 전공분야로 진출하지 않았습니다.<br />
가급적이면 다른쪽으로 얘기해보시는것 좋을것 같습니다.

protectwater@hanmail.net 2012-08-21 16:25:08
답글

전 좀 다른과입니다만 조경전공입니다.<br />
<br />
25년 전 그당시 과에 여자들이 10명 이상있었습니다. 전부 다른일 합니다.<br />
<br />
저도 기사자격증 따서 현장 기사 생활하다가 현장 아저씨들하고 싸우고 일 때려 쳤습니다.<br />
<br />
제 꿈은 조경 설계사 였습니다. 그래서 정보처리, 전자계산기, 캐드, 산업 안전 자경증을 다 가지고 <br />
<br />
있었는데도 현장만 돌리더군요.

정영회 2012-08-21 16:28:09
답글

건축과를 나와서 최고정점이 건축사로 개업 또는 건설회사 운영입니다.<br />
둘다 지난한 일이지요.<br />
<br />
건설회사를 운영하는것은 자격여부가 필요없는 자본만 있으면 되지만<br />
건축사로 개업을 할려면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건축사 자격이란 기술사와 동일합니다.<br />
여성으로서 건축과를 나오면 건설현장 실무를 하기는 어렵지요.<br />
그래서 건축설계사무소나 실내장식등...디자인계통으로 많이들 갑니다.<b

최성민 2012-08-21 16:31:56
답글

건축과 나온 사람으로써... 절대 말리고 싶네요... 말이 좋아 건축과이지..... 생노가다입니다.<br />
설계면 설계 시공이면 시공..... ... 제가 2학년때까지 설계하고 시공으로 편입해서 졸업했지만..<br />
설계는 박봉에 맨날 야근이고 시공은 먹고 살만하긴 하지만 골병들고....<br />
아무튼 건축 화려한 면만 보고 가면 안됩니다........그리고 굉장히 치열합니다.. 인테리어든 설계든....<br />

손창우 2012-08-21 16:32:38
답글

이번 수시원서 쓰기전엔... <br />
여자라도 괜챦다. 남자여자 구분이 뭐 있냐? 뭐든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br />
막상 현실은 무시 못하겠네요...<br />
딸아이지만 성향은 많이 활발하고 씩씩합니다. 고3때까지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책임감도 있어서 대학생활이나 남학생들과의 생활 등에 적응하는 것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졸업후 사회에서가 문제겠네요.<br />

박태희 2012-08-21 16:33:43
답글

외국에서 건축과는 디자인으로 예술계열입니다. <br />
제 친구들이 한국에서 졸업후 미국에서 유학, 취업, 복귀해서 사무실 혹은 교수들 하고 있습니다. <br />
여자의 경우에도 좋지만, 요새는 대학과정이 5년에 일 자체가 밤샘도 많고 많이 빡세더군요. 하지만 본인이 좋아한다면 좋은 직업일 것 같아요. 하지만 보수는 별로 되지 않더라는.... 교수들이 공모전 많이 참가하는 것도 이유가 있더군요. 졸업후 길이 아주 여러갈래입니다. <br

이희정 2012-08-21 16:36:44
답글

제 여동생이 건축과나와서 기사따고 꽤 재능도 있어보였는데 박봉에 노동력착취에 못버티고 그만두더군요<br />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br />
<br />
처음 학교 선택시 동덕여대 유아교육하고 단대 건축과 되었길래 제가 동덕여대로 가라고 했더니 건축이 좋다고 선택하더니 나중에 제말들을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유지훈 2012-08-21 16:38:34
답글

전 문과를 나왔지만 저희 아버지가 건축사무소 하시고...누나랑 동생이 건축과 나왔습니다.<br />
<br />
누나는 설계사무소 다니다가 3년만에 그만두었습니다. 일 생기면 야근과 밤샘을 밥먹듯이 하고 여자가 견디기는 많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br />
<br />
동생은 건설회사에 들어갔는데... 설계파트가 아니라 현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가 박봉이긴한데 적성에 맞는지 잘 적응하고 있네요... 큰 메이저급 건설회사 말고는

이종근 2012-08-21 16:39:14
답글

음.. 여성이면 홍대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다른 건축과들은 공대 소속인데 홍대는 단일 단과대로 알고 있어요.<br />
아무래도 미대의 영향도 있을테니 디자인쪽도 센 걸로 알고 있고..

유지훈 2012-08-21 16:42:31
답글

아버지가 건축사무소 하실때만 해도 국가 기술사 자격증 딴 사람이 거의 없어서 기술사 자격만 있으면 먹고살기 괜찮았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져서 특출한 능력이 없는한 그리 전망밝은 직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2-08-21 16:43:36
답글

건축일을 하고 있습니다.<br />
물론 건축과도 나왔고 건축전문대학원의 석사과정까지 마쳤습니다.<br />
현재 설계일을 하고 있는데 박봉이 맞는거 같습니다.<br />
야근도 잦고,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할때가 많은거 같습니다.<br />
<br />
그래도 실내 인테리어 보다는 일반 건축설계가 그나마 나은거 같습니다.<br />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설계는 더 박봉에, 더 많은 야근 일수에, <br />
시간 맞추기에 급급한

박태희 2012-08-21 16:44:06
답글

친구 와이프가 모 대학 건축과 졸업후 유학하고 서울 모 대학 전임교수입니다. 이렇게만 풀리면 뭐.... 아주 좋겠죠. 좋아한다면 고생도 경험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이정수 2012-08-21 16:45:49
답글

조금 과장되게 얘기하면 여성분이 공학계열하면 갸우뚱입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2-08-21 16:47:30
답글

박태희님 친구 아내분처럼 풀릴려면 돈이 아주 많아야 하고, 많이 듭니다.<br />
그리고 요즘엔 유학 다녀온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교수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br />
만약 될수만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손창우 2012-08-21 16:50:29
답글

사실 저도 한때 건축과 가고 싶었거든요. <br />
와싸다에도 자연 휴양림 리조트? 설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 제가 가지 못한 길이라 부럽기도 했구요.<br />
미술쪽도 약간 소질도 있고 어릴때부터 남자친구들과도 친하고 활발해서 괜챦겠다는 생각도 들거든요.<br />
<br />
그래서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와싸다에 물어봤는데... 희망적인 이야기도 좀 해주세요.<br />
<br />
인테리어쪽을 공부하고 싶다면 건축

김일웅 2012-08-21 16:52:05
답글

IMF이후 국내 굴지의 인테리어 회사들이 줄줄이 도산했죠...<br />
그 후 재편된 탑회사들의 실력들은 대단하더군요.<br />
pop, 사인물,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건축, 건설....정말 미적 감각이나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br />

김희겸 2012-08-21 16:52:35
답글

한양대 기계공 나왔습니다. 여자동기 후배들 모두 현차, 삼성, GM 등 다니고 취직도 다 잘했습니다. 연구직이라면 공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계부분이 출퇴근도 비교적 확실한 편이고 좋은 거 같습니다. <br />
전자, 건축은 대기업이 아닌 곳도 많고 박봉에 야근이 많은 거 같습니다. <br />

lhw007007@hotmail.com 2012-08-21 17:01:41
답글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br />
대학원 교수님과 매 해 스승의날 즈음해서 식사를 하는데요.<br />
작년 취업률이 40%가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좀 놀랐습니다.<br />
건축과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많은 돈을 내고 오는 사람이면 사실 건축설계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인데요.<br />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br />
<br />
또 건축설계일은 부동산 시장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br />
앞으로 우리

박태희 2012-08-21 17:10:51
답글

다행히 그 부부는 둘 다 자기들이 돈 벌어서 유학갔고 시절이 좋아서 미국에서 취직해서 미국 건축사까지 따가지고 왔어요. 여자가 실력이 동일하게 좋다면 더 좋은 자리 차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임형모 2012-08-21 17:31:39
답글

건축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을 하고 <br />
설계 사무소에 근무 하다가 현재 건설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br />
<br />
요즘 글이나 댓글 안 쓰는 눈팅 회원입니다만.. <br />
일생 중요한 분기점의 선택인 자녀분 진로와 관련 된 일이라 글을 씁니다...<br />
<br />
일단, 자녀분의 생각이 예전부터 원래 확고 했는지, <br />
아니면.. 요즘 부는 영화, 드라마의 영향인지 궁금합니다..<br /

박태희 2012-08-21 17:34:45
답글

ㅋ 제가 아는 와싸다내 건축과 출신이 세분이었군요.

김정우 2012-08-21 17:35:25
답글

<br />
의견이라기 보다는 그냥 잡다한.. 제 사촌과 뉴질랜드서 온 후배 녀석 이야깁니다.<br />
이모 딸이 78년생, 큰 집 형이 68년, 그리고 후배 녀석은 80년 생인데요.<br />
<br />
이모 딸.<br />
미국에서 나고 자라 영어가 모국업니다. 오레곤 주립 졸업 후, 버클리에서 특수 건축/구조물 관련 석사 하고<br />
지금은 공항, 항만, 다리, 올림픽 관련 건축물 등 프로젝트 단위로 자기 팀을 끌고 다닙

이경환 2012-08-21 17:40:24
답글

저 학교 다닐때만 해도 부모님 인기 학과 1위가 건축과였었죠~ 90년대 초.....<br />
설계하고 있습니다. 건축관련 업종 경기 가장먼저 타고 가장 나중에 회복된다고들 합니다.<br />
지금 가장 먼저 경기타서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건설사 어렵다고 하지만 설계사무실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힘듭니다.<br />
모든 직종이 개인하기 나름이지만 본인이 꿈과 긍지를 가지고 이루어 나가기에는 좀 많이 힘든 분야가 될수 있겠네요

고용일 2012-08-21 17:44:33
답글

건축학개론의 영향인가? 싶다가..<br />
<br />
가만 생각해보니...'수지는 음대였지'<br />
<br />
오히려 그런건 여자가 더 잘할수도 있을거 같아요<br />

구행복 2012-08-21 18:17:46
답글

세상의 어떤 일이든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br />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 단점만 받아들이고 장점은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br />
<br />
따님의 진로문제에서 어떤 과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문제는 선택한 후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하면서 케리어를 쌓아가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br />
<br />
무슨 일이든 미친듯이 하는 사람과 자신의 일보다 더 크

고준배 2012-08-21 18:19:45
답글

거론된 ㅎ대학교 건축학과 졸업하고, 설계사무실 25년 넘게 근무하는 건축사입니다. <br />
따님께서 정말 하고싶다 하시면 하도록 하시겠지만, 제 아들도 하지 못하게 말리고 있는 사람입니다.<br />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면 건설이 GDP대비 반절 이하가 될 것이고.... 한 마디로 사양사업입니다. <br />
위에 분도 말씀하시지만 근무강도 힘들고, 현장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습니다. <br />
여성이 사회진출이 많아져 좋아졌다고는 하

손창우 2012-08-21 18:22:20
답글

최근 영화나 드라마의 영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br />
제겐 이야기 안해도 아내에겐 중학교때부터 가끔 이야기 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br />
예전에 반아이들끼리 현장학습 하는 걸 봤었는데 그룹지어 레포트를 만들어 내는데 나름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거의 주도적으로 하고 밤새워 해내더군요. 공주과는 전혀 아니고 여자아이치곤 체력도 좋고 끈기도 있습니다. 성취욕도 있구요. <br />
<br />
사실 수시원서 쓰기 전까진 의학계열

김태철 2012-08-21 18:29:30
답글

저도 건축계에 있는 사람으로 말씀드리면....<br />
따님이 건축을 하신다는 것은 설계를 하신다는 것일거라봅니다. 또 건축이냐 인테리어냐 선택을 하시는 것이 고민이시지만 건축설계는 인테리어를 포함해서 생각해볼수있지만 인테리어를 미리 선택한다면 나중에 건축으로 전환이 어려우니 일단은 5년제 건축학과를 가셔서 '건축사'를 따는 방향으로 정하시고 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학교네임밸류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든 지방의

이해원 2012-08-21 18:53:08
답글

면접때 교수님들한테 지원 동기를 건축 인테리어 하고 싶다고 하면 별로 안좋아한 답니다.<br />
교수님들의 특성상 뭐 그렇 다네요. <br />
건축학을 예술족으로 분류 하는것에 동감합니다. 노력도 노력 이지만 나름의 끼도 있어야 하더군요. <br />
건축공학은 별개입니다.

박기영 2012-08-21 18:53:23
답글

몇년전 제 아들녀석을 서울대 건축과로 한번 보낼까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br />
그 당시도 여러분들의 조언도 듣고 서울대 건축과 졸업하고 건축사무소 하고있는 사촌동생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br />
모두 냉정한 이야기들을 하시더군요.<br />
애가 예술적인 끼도있고 성적도 좋아서 한번 고민을 했었지만 바로 마음을 접었었네요.<br />
말씀을 들으니 따님의 성적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는바<br />
의학계열로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을

함지영 2012-08-21 19:19:28
답글

건축을 병행하는 토목설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br />
저라면 말리겠습니다.<br />
업무량도 많고 임금도 상대적으로 박합니다.<br />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구요.

신필기 2012-08-21 20:29:15
답글

사촌누나 조카가 H대 건축학과인데 한번 물어 볼께요.<br />

shin00244@gmail.com 2012-08-21 21:04:47
답글

공대에 적성이 맞는다면 기계공학이 더 낫지 싶습니다.

전국찬 2012-08-21 21:15:55
답글

조카 한명은 토목학과에 다니고 있고 다른 조카는 이제 수시에 디자인학과 지원했습니다.<br />
<br />
토목학과 지원 하는 것 알았으면 말렸을텐데....<br />
<br />
2번째 조카는 의대 갈 듯 하더니 결국 근래에 자기 아빠 처럼 디자인 일을 하려고 하더군요.<br />
<br />
미술쪽에 재능이 있다면 디자인 쪽으로 추천 드립니다.<br />
<br />
디자인쪽 응용 부분이 상당하더군요. 어느 부분이든 디자인쪽

백승집 2012-08-21 21:34:26
답글

저도 한양대 나왔는데, 저희 때까지만 해도 건축학과는 의대보다 더 커트라인이 높은 경우도 많았습니다.<br />
건축학과 학생들은 자부심도 대단했구요.<br />
<br />
위에 의견들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br />
적성에 맞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직업이다라는 말이죠. 반대로 적성에 맞다면 그만큼 가능성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br />
의식주 관련 일은 모두 경쟁이 치열한 업종입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 존재

나종갑 2012-08-21 21:50:16
답글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분들이 해주셔서 저는 약간 다른 말씀 드리겠습니다. <br />
질문자님께서 댓글에 미대는 전혀 준비가 안되셨다고....하신 글 읽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br />
제 둘째딸이 갑자기 수시쓸무렵 미대를 간다기에 무척 당황했고 많이 말렸습니다. <br />
말린 이유가 미대를 다녔던 아빠도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br />
저는 순수미술을 했지만 디자인전공한 친구들이나 동기또는 선후배들의 현

이인혁 2012-08-21 23:53:47
답글

건축관련 학과... 참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가는데.. 졸업할때 보면 정말 어렵더군요..<br />
취업도 메이저는 바늘구멍이고.. 특히 여학생은.. 때려죽여도 말리고 싶습니다..<br />
남학생도.. 건축과에서 졸업해서 건설회사 들어가기도 너무너무 어려운 현실입니다..<br />
<br />
미디어나 큰 건축물 ( 건물. 다리 ) 등등을 보면서 막연히 동경일 수 있으나... <br />
너무 환경이 어

김승수 2012-08-22 00:18:25
답글

한 번 사는 세상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젤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창우 2012-08-22 00:50:45
답글

모임이 있어 지금 집에 들어와서 글을 다시봅니다. <br />
평소 와싸다에 뭐 그렇게 볼게 많냐고 가끔 핀쟌하던 <br />
제 아내가 회원님들이 마치 자신의 일이냥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걸 보고 많이 놀란 모양입니다. <br />
정말 감사하다네요... <br />
<br />
아내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br />
아이에겐 아직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br />
최종 선택은 아이가 할거고 저희

김동철 2012-08-22 13:22:29
답글

이상과 먹고사는 문제는 많이 다르죠<br />
건축하는 사람들 일시키는 시행사 직원으로써 한말씀 보태면<br />
그냥 여성에게 적합한 다른과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br />

조성민 2012-08-23 00:06:24
답글

근데 건축가가 되지 않아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매진해 본 경험은 다른 일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미친듯이 해보고 바꾸는 거랑 해보지도 않고 다른 것 하는 거랑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요즈음은 복수전공, 전과, 편입등이 예전보다 자유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게 꽤나 변화무쌍하기도 하구요.

김종백 2012-08-23 13:02:3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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