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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자동차 사진찍을려고 전주 월드컵경기장갔는데 가는 도중엔 날씨 괜찮았거든요.. 차에서 내려서 카메라 딱 꺼내는 순간 돌풍 벼락 비 3박자가 풀파워로 쏟아지는데 날아갈뻔했숨돠 ㅠㅠㅠㅠㅠ

지금도 벼락치고 난리가 아니네요..

저번달에 이성당 빵집에서 쉐이크하나 먹으려 갔다가 왠 관광객이 그리 많은지 놀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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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거기서 데이트도 많이 했는데 완전히 도떼기시장이 되었더군요.

옛날부터 군산에서 아마도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집이 아닐까 싶네요..^^<br />
전국적으로 앙꼬(팥)의 꽤 높은 비율로 판매한다고 합니다.<br />
양희은씨의 광고 입김도 크게 작용한듯 하죠..

저도 몇주전에 가족여행겸 간단하게 군산가서 이성당 들렀는데 손님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상태님 군산가는날 그 장소에 저도 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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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침에 근대박물관에 가서 오후에 하는 행사를 비켜갈수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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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날 서천에서 뭐할까 고민하다 상태님이 올리신 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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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ㅋ 어제 서울에서 난리를 치더니만 군산까지 깽판치러 갔군요 ㅡ,.ㅡㅋ<br />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성근님 / 앗 그랬군요 아무래도 전생에 저희는 사랑했던.. (퍽) 그나저나 박물관사건은 두고두고 화가 나네요 ㅠㅠ 공지도 없이 박물관 입구에 써놓구선 무조건 &#51922;아내다니 어휴 ㅠㅠ 그래도 나중에 아이들이 더 크면 다시 방문할 생각이에요 볼거리가많더라고요!

두어시간 시원하게 보냈다는. 하여튼 전라도 가게되면 한번 뵙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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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도 대학생일때 여자동기생이 전주 두부마을에 데려가서 사준 두부가 땡기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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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먹고 계곡에서 놀고 좋았는데.

ㄴ 저는 그때 유치원에서 우뢰매 놀이 하고 있었숨돠 ㅋㅋㅋㅋ

아까 점심무렵에 장항에서 소나기 갑자기 쏟아지던데 순식간에 그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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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무렵엔 서천에서 보령쪽으로 올라오은데 하늘이 온통 캄캄해지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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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쯤 예산 지나면서 쌍무지개 꽤 오랜동안 봤습니다.

승환님, 글 보니 반갑네요.<br />
올 여름 무지 더운데 건강하시죠?<br />
초저녁 잠을 자고 이제 일어나서<br />
작업 시작 전에 와싸다 들어왔네요.<br />
그 비가 도로에 물 웅덩이를 많이 만들어 놨더군요.

창훈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br />
잘지내셨죠? 개학이 얼마 안남았네요..<br />
방학때 좋은곳 많이 다녀오셨는지요?<br />
갑자기 소나기도 아니고 그냥 퍼부어 대는데 폭우내리던 밤이 생각이 나서 글 올렸네요.^^<br />
언제 날잡아서 뵈어야 하는데..^^

저두 군산 토박이인데...요즘 군산 비가 너무많이 오는군요...지난주 비피해 입으신분들 아직도 복구를 못했을텐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런얘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성당...할머니 돌아가시고 빵맛이 약간 변했습니다. 전 이성당빵이 국내 최고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40년이 넘게 먹어왔는데 요즘 이성당 빵맛은 점점 일반 빵집과 비슷해지고 있단 느낌입니다. 제아내도 같은생각이고요...특히 소보로빵을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 소보로는 영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