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거의 1년이나 남은 일이지만, 그래도 계획하면서 보내면 덜 지루하고 즐겁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내년 5월에 2년간의 미국 유학을 가족들이 올 예정이라 저도 한달간 휴가를 내고
같이 미국에서 한달간 더 여행하고 올 계획입니다.
그래서 정상원님이 쓰신 "30일간의 미국 횡단 일주기"란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30일동안 미국을 한바퀴 도셨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얘들도 어리고 더구나 나이아가라나 시카고, 플로리다는 가봤고,워싱턴도 11월쯤에 방문할 예정이라서 남부나 서부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첨엔 단순히 미국 횡단만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좀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여행(?) 방법들이 있어서 그중에 정리해본 3가지 안입니다. (출발은 애틀란타입니다.)
1. 렌트카로 애틀란타를 출발 뉴올리언스를 거쳐서 텍사를 지나 서부 쪽으로 횡단한 다음 LA, 샌프란시스코를 거쳐서 시애틀까지 가서 시애틀에서 귀국하는 방법
2. 텐트와 침낭을 사서 렌트카로 애틀란타를 출발해서 국립공원 위주로 캠핑을 하고 LA관광하고 LA에서 귀국하는 방법
3. LA까지 비행기로 가고 관광후에 캠핑카를 빌려서 국립공원 위주로 캠핑하고 LA에서귀국하는 방법
세가지 모두 비용도 다양하고 모두 새로운 경험이기도 해서 전부 해보고는 싶지만, 그래도 한가지를 선택한다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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