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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선생 아들 종편(채널A) 과의 대담 프로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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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2:5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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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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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선생 아들 종편(채널A) 과의 대담 프로를 보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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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가입일자 : 2003-12-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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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 종편 중의 한 채널인 채널A(아마 동아일보 인듯)에서
장준하 선생님의 자제분인 장호준(목사)씨가 출연하여 대담 하는걸 보고
어!하는 심정으로 과연 어떤 말들이 오갈지 궁금하여 들어보니,
결국은 박근혜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고,이걸 정치 단체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되는 거 아닌 가로 끝을 맺더라고요.
장호준씨야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실체를 좀더 많은 매체에 나와 알리고 싶은 심정이야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조중동이 어떤 언론 입니까?
교묘하게 현대사의 한 획을 점하신 선각자를 공평하게 다루는 것처럼 비치게 하면서, 실상 의도하는 목적은 딴 데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보는 거지요.
간혹 목격한 바 대로 진보 인사가 보수 쓰레기 언론에 나가 교묘히 이용 당하는 걸 보고 안타까워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선친이나 조상들의 고귀한 행적을 후손들이 흠집내며 그 공을 갉아 먹는 경우도 적잖게 보아 왔던터라 더욱 그랬습니다.
비근한 예로 안중근의사의 둘째(?)아들 안준생이 안의사의 손에 죽은 이토오 히로부미의 아들 이토 분키치를 찾아가서 아버지의 죄를 대신 용서를 빈다고 하고.신사에도 가서 참배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걸 바쳐 조국 독립운동에 다 바치신 이회영 선생의 직계 손자이신 이종찬씨의 경우 전두환을 도와 서슬퍼런 5공때 사무총장을 하고 뒤늦게 평민당에 합류,
그나마 체면치레는 한거지만 후손들의 언행은 조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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