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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있는 것이 좋은데...<br />
하지만 이 모든 생각들은 건강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고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요?

뇌종양이었군요. 이런 분들이 뇌에 관련된 질병에는 취약한거 같더군요.

이런 경우는 일반적 의미의 자살이라기 보다는 안락사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네요...<br />
사실 살아봐야 고통만 당하다 죽는 것 밖에 안 남았으니.....

저라면 어땠을까? 고민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