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4대강 탓이라는 게 아니라, 4대강으로 인해 사태가 악화되었냐는 게 쟁점.
아래에 기사 내용 일부를 가져왔는데...
국책연구소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이미 작성한 것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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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가 남해안 적조 키웠나
4대강 녹조 바다 유입… 생태계 연쇄 파괴 가능성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2010년 이미
‘낙동강 조류 발생 특성 분석 및 관리정책 방안’이란 제목의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가능성을 보고했지만 정부는 2년 뒤 ‘녹조·적조 대란’이 일어날 때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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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없애려고 바다에 황토를 살포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기사 일부를 밑에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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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적조 잡으려 뿌린 '황토', 바다 생태계 위협한다
[서동일/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 오염현상이 있는데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정상이지
증상을 처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미국은 황토 사용을 대폭 줄이고 초음파나 미생물을 이용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황토를 살포할지 여부를 개인에게 맡깁니다.
정부차원에서 대량 살포하는 일은 없습니다.
효과에 대한 검증이 안 됐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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