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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워낙 많이 빨대를 꼽아대서... 요즘 빨대 꼽을데가 좀 없나 봅니다ㅡㅡ....

우체국은 민영화하면, 우편서비스는 현재 적자라서 당연히 요금 확 올라가구요.<br />
금융쪽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우체국 민영화 이야기는 YS 때 부터 있던 이야기 입니다. 금융과 우편-물류 부분의 분리 후 우편-물류 부분의 민영화 이었는데, 한동안 수면 밑에 있었는데 다시 바람 잡는 것 같네요.

민영화야 꾸준히 말은 나왔지만<br />
이번처럼 이상한 논리는 처음본것 같습니다.

우체국은 헌대가 잡숫고 싶으신가 봅니다.

일본이 우체국을 민영화했죠.<br />
결과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대로 입니다.<br />
시골 우체국 철수와 요금폭등 등등<br />
그리고 민영화 보다는 '사기업화'가 맞는 말 같습니다.

민영화가 아닌데 왜 민영화하자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br />
특정기업,특정인에게 몰아주기인데 말이죠.<br />

민영화로 인한 물가폭등이 두려네요...<br />
개인들의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그러면 또 보충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