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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집 사장님의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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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3:3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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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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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집 사장님의 고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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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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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닭띠이자 통닭을 무척 사랑하는 1인으로써 혹시나 미래에 내가 통닭집을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평소 잘가던 통닭집에서 호프한잔 하며 여사장님께
슬며시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프렌차이즈다 보니 편한점도 있지만 힘든부분도 많죠??
그런데 나름 장사는 할만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배달알바가 문제라고
하네요. 대략 말씀을 들어보니 알바들의 책임감에 대한 문제 그리고 오토바이사고
문제가 가장 큰 골치꺼리 였습니다.
그렇다고 퀵을 계속 불러서 보내기도 힘들고 퀵아저씨를 상주 시키자니 그렇게 배달이
많은게 아니라 수지가 안맞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몇일후.. 처음가는 통닭집인데 거리가 멀어서 제가 직접 찾으러 갔습니다.
홀에 불도 꺼져 있고 부부로 보이는 젊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슬쩍 물어보니 역시나 돈좀 벌었다 싶으면 오토바이 사고로 물어주고 말썽이생기고
해서 홀을 운영하지 않고 배달들어오면 남편분이 다녀오는식으로 장사하신데요.
단골집에서 들었던 문제가 흡사 하여 참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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