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사무실 앞에 묶어놓은 자전거 도난당했습니다.
한달전쯤 오래 탈 생각으로 케이블 싹 다 교체하고 이것저것 정비를 다 해놓았는데 도둑놈이 눈깜짝할새 집어갔네요 ㄷㄷ
그래서 예전에 짱박아놓았던 낡은자전거 꺼내서 먼지닦고 바퀴 바람넣고 기름치고 해서 이틀을 탔는데 오늘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또 없어졌네요 ㄷㄷㄷ
이 동네에 이사온지 3년째인데요 사무실도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사무실앞에서 4대, 집앞에서 2대 총 6대 도난당했습니다.
이번처럼 며칠사이에 연달아서 도난당하는건 처음이네요..
지금 완전 멘붕상태입니다.
경찰에 매번 신고는 하는데 아무 소용이 없는것같네요;;
근처 골목사거리에 있는 CCTV는 개인에게 보여줄수 없다고 하네요. 경찰에서 확인해보겠다고 하는데 그거 본다고 잡을수 있는건 아니니 기대는 하지말랍니다.
그리고 오늘 알게된 정보인데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시면 자전거 등록스티커를 붙여주고 등록번호를 관리한다고 하네요.
전문 절도범이 가져간 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애들이 훔쳐가서 타고다니다 버리는 자전거는 이렇게 등록해놓은 경우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 혹시모르니 가까운 지구대 방문하셔서 등록해놓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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