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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국어] 거시기가 얇다? 가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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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8 15:2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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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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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국어] 거시기가 얇다? 가늘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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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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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팔이 얇다, 다리가 얇다... 이런 말을 흔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쭉빵 여성연예인들이 TV에 나와서... 한 말이 그대로 확산되어서,
그 뜻을 알면서도 그냥 사용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얇다는 '두께가 두껍지 않다'라는 뜻으로 종이나 판자처럼 두께가 일정하고 면적이 있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반대어는 '두껍다'이며, 이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는 'T'를 사용합니다.
막대기, 팔, 다리 처럼 긴 물체의 굵기를 나타내는 경우는 '가늘다'고 합니다.
반대어는 '굵다'이며, 이를 굳이 단위로 나타내자면 'Ø'로 나타냅니다.
팔이 얇다, 다리가 얇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린 시절 여자아이들에게 유행이었던 옷 갈아 입히기 하던 종이로 만든 인형이 생각납니다.
피에쑤.
다음 중 틀린 표현은?
1. 당신의 거시기는 너무 얇아
2. 당신의 거시기는 너무 굵어서 일 볼 때 힘들겠다.
3. 그년은 거시기가 너무 두꺼워
[주석]
1의 거시기는 거시기
2의 거시기는 똥
3의 거시기는 낯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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