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수리비와 장터거래의 딜레마...((저경우는 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16 11:08:32
추천수 0
조회수   218

제목

수리비와 장터거래의 딜레마...((저경우는 요..))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내용
제경우는요..

근처에서 찾고 있던 코플랜드 시디피가 나와길래 가서 직거래로 구입했습니다.

가끔씩 튀더군요.

판매자가 판매글에 미리 픽업을 갈아야 하는 데 바빠서 못갈았고

여분의 픽업을 같이 준다고 적어두었습니다.

나중에 심해지면 갈면 된다고 ..

받아와서 뭐 좀 바쁜 일도 있었고

그리 심하게 튀는 것은 아니었고

그래도 시디 한장에 두어번 은 튀니까

잘안듣게 되더군요. 다른 시디피도 있어서 다른 시디피로 주로 듣게 되고

언제 저걸 갈아야지 하면서 두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근데 어느 분에게서 시디피 교환문의가 있었는 데

픽업 얘길 하니까 자기가 갈수 있다고 해서 교환했죠.

근데 며칠 후 그 연락이 왔습니다.

픽업을 갈았는 데 새로 갈은 픽업은 작동이 안된다고.

게다가 트레이까지 말썽이라면서 반환하자고 해서

반환하면서 그 시디피를 제게 보내지 말고

프라* 오디오에 보내서 수리 의뢰하라고 했습니다.

프라* 오디오에는 제가 연락했고요.

근데 그 시디피를 받은 프라*오디오에서는 튀는 게

픽업 문제보다는 메카니즘 문제라 합니다.

그리고 여분으로 받은 픽업은 이 시디피에 맞지 않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메카니즘 수리를 의뢰 하고 픽업까지 새로 구해서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부품이 있을 지

일단 부품을 구해보고 연락하겠으니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두달 쯤 기다렸는 데

도저히 부품 구하기 힘들다고 다시 보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입상에 알아보니 수리가능 하다고 해서 수입상에 보냈습니다.

부품을 의뢰해서 수입하는 데 한달 조금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두달 가까이 되어서 수리가 되었고

수리비는 80 만원정도가 나왔습니다.



120 만원에 사서 80만원 수리비가 나왔고

그놈을 보기 싫어서

110 만원에 그냥 팔아버렸으니

총 90 만원 손해 본 셈이죠.



그땐 시디피를 산지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어서

판매자에게 뭐라 말도 못하고 손해를 감수 했습니다..



제가 판매자라도 팔았던 물건이 6개월 후에 하자있다고

구매자에게서 항의가 오면 황당할 것 같습니다.





물품 자체가 이상하면 구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뭐 픽업이니 부품을 따로 주면서 갈거나 고치면 된다고하면

고쳐서 팔라고 해야 합니다.



직거래를 해도 이모양인 때가 있는 데

택배거래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 할듯.



특히 업자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업자는 떳떳하게 업자라고 하고 판매하는 경우는 믿음이 갑니다,

뭐 사실은 개인보다 더 신뢰가 가죠.



암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기도 하지만

중고거래라는 게 이정도의 위험 은 안고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