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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나이가 35입니다. 아들분 적성이 무엇인지 모른 상태에서 막연히 대학학과를 선택하는것이 상당히 넌센스 같습니다. 전자공학과 컴퓨터 공학은 비슷한 분야가 아니며 더더욱이 지질환경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시간을 가지고 자녀분과 전공분야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를 나누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br />
전공선택에 대한 자신감만 확실하다면, 학교가 조금 지명도가 낮아도 본인에게는 큰 만족을 줄수 있습니다.<br />

저도 딸아이가 고3이고 이과생이어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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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이런 고민을 하시니 더 실감! 나기도 하구요. ^.^<br />
<br />
저는 잘 모르니 하나만 선택하라면 2번으로 하겠습니다.

무조건 1.2 순위일 것 같네요.

이정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br />
지적해 주신 부분, 당연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br />
저도 학생들과 진학 상담할 때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br />
제 글 중간에도 있지만, 부끄럽게도 제가 아들놈 인생 교육을 못시켜서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훈련을 시키지 못했네요. 물론 딱히 제 아들놈만의 문제가 아닌, 요즘의 많은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만......<br />
그러니까 그런걸 무시한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ㅠㅠ

일단 하나씩 지워나가면...<br />
<br />
문도리코 문제 정치적 대응하던 국민대 1착으로 삭제<br />
최종적으로 1,2가 남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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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무조건 서울입니다 ㅎㅎ

영어를 곧잘하는 반면 화학, 생물이 보통이며 수학, 물리에 약하다면 지질쪽으로 추천합니다.<br />
왜냐면 잘 적응 할 것 같아서요.<br />
(제가 지질 전공입니다.)

아하~~ 문도리코가 있었군요. ^^<br />
알겠습니다. <br />
국민대는 패스~~~

제 주변에 안산 전자과 졸업하신 분이 엄청 일 열심히 하시고 외국계 기업 임원이 되셨기 때문에 왠지 거기가 끌려요.. ...... 1..2번 비슷하지 않나요..

조카눔 성대(공대) 붙었다고 해서<br />
지하철로 다니기가 힘들어진다는둥...뭐라는둥 해대서'<br />
<br />
'임마..그게 뭐가 힘들어?지하철타고 좀 걸으면 되지?' <br />
했었는데<br />
<br />
알고보니..수원이더라는^^<br />
(저는 서울인지 알았고요)<br />
<br />
암튼 지금은 판교로 이사가서 잘 다니나보데요..<br />
이눔은 성대하고 서강대 붙고 성대가던데..

합격만 한다면야 무조건 서울이 정답일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또다른 변수는 없나요?

3번이요..

서울도 서울 나름이지 않나요?

김윤성님...<br />
지질 관련 학과 전공하면 졸업 후의 진로가 대략 어떻게 되나요?

무조건 서울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학교에 따라 전통적으로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학과들이 있는데,<br />
위의 학교와 학과를 비교해서 보면 좀 아닌부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br />
제시해주신 리스트 중에서 제 자식을 반드시 한 곳을 보내야 한다면,<br />
전 충남대로 보내겠습니다....

충남대 공주대 지질 전공자는 고시 수준의 학점관리/영어점수/자격증취득 등을 통해 석유공사, 수자원공사 등등 관련 공사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만, 합격하는 인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br />
<br />
석사를 취득한다면, 지질관련 학과가 연고대 제외하면 국립대에만 있기 때문에, 지질자원연구원 기상청 등의 연구원으로 의외로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흔들리지 않고 석사 취득까지 꾸준히 공부하기 어렵다고도 볼 수 있겠죠. <b

홍대로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번<br />
4번 <br />
전자 전기 공학부 추천합니다. <br />
<br />

지질분야는 연구소나 학계에 진출하지 않으면 매우 고단합니다.<br />
아니면 SKY 를 졸업하던가...<br />
따라서 석, 박사까지 갈려는 각오가 되어있지 않으면 힘들겁니다.<br />
학사출신은 영세한 중소 용역업체가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br />
<br />
그런데 그건 어디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참고로 저역시 전자분야에 관심이 있었으나 성적이 모질라 지질전공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후회하지는 않습니다.<br />
오히려 전자분야 취미와 어우러져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자부하고 있읍니다.<br />
<br />
지금은 기술 융합시대입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한두마디로 하기도 좀 어렵고, 얘기하다보면 지나치게 사적인 부분을 얘기해야 할것같아 무작정 순위를 매겨달라는 다소 무리한 부탁 말씀을 드렸습니다.<br />
그래도 여러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셨고, 제가 특히 염두에 두어야 할 조언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br />
특히 제가 잘 모르는 이공계통의 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대딩 1학년이 얘기하는 수순도 1.2.3입니다.<br />
2는 본교로도 올라갈수 있다는 장점도..라고 얘기하네요.<br />

컴퓨터 공학과 나왔는데요... 현실은. 인서울 입니다...

하나... 변수 말씀드리면.. 단국대는 지는별입니다... 단국대 나오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죄송합니다. .

1 3 2 4 6 5

1.4.2번 순( 전자전기공학부가 취직 갑입니다. ) 학교로만 본다고 해도 단국대가 지는별이긴 하지만 저 위순위로 봐도 홍대 단대 순일듯 합니다. 지방으로 가는 여건만 된다면 경북대 전자공학도 좋을듯 하구요 ... 물리는 역학 다 버리고 회로나 전자기장만 잘하면 됩니다.

홍대로가시면되겠네요^^

전기전자에서도 컴퓨터관련 학업을 배울수도 있고 취업시 선택의 폭이 더 넓습니다<br />
<br />
현실적으로 기업면접시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홍대학부가 위에 나열한 학교중 선호도가 훨씬 좋을겁니다

적성, 소질.... 다 고민하셔도<br />
결론 나중엔 넌 어디 나왔니? <br />
한마디로 끝나는 세상이죠...<br />
결론은 가능하면 서울이 답이 아닐까요?

12>>3>>> 그외는. 다른데 아무데나 가도 .. 그냥 저냥.. 하기 나름..<br />
<br />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농대를 가더라도 서울대..추천하구요. ^^ 성적이 조금은 애매 하네요.

회사 연구원들 출신 학교를 알고 나니 고민할것도 없이 1번입니다.

기세님 안녕하세요. 2년전에 아들놈 취업지도 받았던 사람입니다. 기세님 자제분이 똑같은 상황이 되었는데 과목중 2개정도가 1등급이 나와야 수시가 유리한데요..<br />
울 아들놈은 2과목이 1등급이 나와서 수시로 흑석동 학교에 진학했습니다..<br />
지금까지 보면 학교는 서울소재가 좋습니다. 공대하면 한대인데 한대는 분교와 본교가 확실이 구분됩니다.단국대도 죽전으로 이사가고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br />
저라면 홍익대로 보내

적성과 관계없이 향후의 미래를 본다면 <br />
1.4.전기전자 공학부가 갑입니다. 그 이유는<br />
1. 저희가 배울때에는 전기와 전자는 다른분야 였지만 지금은 같이 배우고 있으므로<br />
2. 그만큼 다양한 진로선택의 길이 있습니다.<br />
EX)전자계열인 반도체관련회사 및 전자회사, 전기계열인 그린에너지(미래전망 좋음) 및 전지(배터리)분야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현재는 그린에너지관련과 자동차용전지

홍익대.

이상황에서는 무조건 홍익대.

전기전자와 지질을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br />
한마디로 전기전자는 지질에 비하면 강남스타일이죠!

이공계통에선 "전화기"가 대세라는데, 역시 전자전기가 갑이군요. <br />
아, 유기천님...<br />
제가 그때 좀 어줍잖은 말씀을 드려서 오히려 혼란스럽지나 않았나 걱정되네요. ^^<br />
<br />
아무튼 여러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조언들 감사합니다.<br />
혹 나중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후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기업에서 인사관련 실무를 하고 있습니다. <br />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직까지 서울에 있는 학교가 취업하기 낫습니다<br />
분교는 역시 지방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1번이 답인듯 합니다<br />
전 중고등학생들 만나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는게 좋은대학 나왔다고 능력있고 출세하는건<br />
아니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좀 틀리다라고요00. 좋은대학 나오면 다른 지방이나 하위권 대학보다<br />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그

홍대가 가능하시면<br />
전통적으로 공대가 강한 인하대, 아주대도 생각하심이...<br />
<br />
인하대, 아주대는 한양대 보다는 아래지만, <br />
왠만한 중, 하위권 인서울대학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건국대나 중대, 홍대 같은 전공의 경우 수능점수는 비슷할 수 있으나<br />
공대 인프라가 비교가 안됩니다.<br />
<br />
특히, 인하대는 공대만 8,000명 입니다. <br

1. 서울에 있는 대학<br />
2. 예시된 대학중에는 1번 홍익대<br />
3. 준남님 의견대로 인하대 추천하고 싶습니다.

근데 제 주위에는 인하대에서 홍대로 온 케이스들이 많더군요<br />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대도 전기전자라면 홍대가 더 인지도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