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dv-667a를 사용하고 있엇는데

얄팍구리,무게없음 죽어도 죽지 않는 픽업의 덕인지 3년이상 보기도

지겨워서 오랜만에 장터에서 저가형 시디피를 하나 구했습니다.



10만원 이하에서 구할수 있는 시디피들은 거기서 거기인듯..

암튼 시디체인져도 되는 모델로 하나 구했습니다



일단 덩치가 667a보단 커서 랙에 뭐 넣었단 느낌은 나더군요.

뭐 리모콘은 없는데 불편하지만 나름 또 사용할만하더군요.



이번 청음의 주 목표는 장터가 10만원 이하 혹은 10만원 초반대의 시디피가

과연 dvdp보다 나은 소리를 들려줄까 입니다.



결과는

파이오냐의 승리입니다 쿨럭...

얄팍구리,얄팍무게,전용도 아닌 복합기등등의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전통의 파이오니아 제품이고 저가형이라도 일단 sacd디코딩칩이 들어간 24/96 프로세서가 달린 제품으로 저가 유니버설 중에선 그래도 음질로 한평가 받고 있는 제품이지요.

저한테 와서 파이오냐..로 천대받긴 해도 출시가 39만원의 값은 한다고 봐야죠.

중고음이나 스테이지를 잡아주는 능력등에서 뛰어납니다.

sacd를 재생시엔 편차가 더 벌어집니다.



결론은 뭐 sa7001이상 시디피가 아니라면 유니버설보다 나을게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래도 6장+1장 모두 7장의 시디를 넣고 무한루프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그거 하난 편리하네요.

현재 시디체인져와 유니버설을 동시에 연결하였습니다.

밤에 침대누워 움직이기 귀찮을때나 sacd를 들을땐 리모콘이 되는 파이오냐를..

6장 집어넣고 bgm으로 하루종일 들을거면 시디체인져를..



암튼 시디피...올 연말엔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