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개인생각] 참 치사한 말중 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17 13:26:45
추천수 1
조회수   923

제목

[개인생각] 참 치사한 말중 하나.....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계급장 띄고 한판할까?'



90년인가 군 복무 할때 처음 들렀습니다...아주 쭐병도 아니었겠죠...이런말 들을 정도면...



그리고 이 말을 처음 제게 가르쳐준 친구도...기억 해보면 좋은 친구 였던거 같은데...군생활 하면서 배운거 써먹어 본거죠...제게...



그담에...졸업 하고...직장생활 하면서..나한테 하는 소리가 아니더 라도...간간히 들었습니다...들리더군요...ㅇ



참....이처럼 치사한 말이 있을까요....계급장이...계급이 무언데...계급이 다른것도 서러운데....이걸...지 마음대로 띄었다 붙엿다 하겠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진심으로 이말을 한사람을 못봤습니다...계급장은 한번 띄면 다시 붙일수 없는거죠...그래야 계급장이죠...



마치 동화의 왕자나 공주가 사랑을 위해 자기 계급장을 띄는것 처럼요...



물론 그 친구들은 대부분 다시 떨어진 계급장을 붙이긴 하지만 고난 이라는걸 겪잖아요...진짜던 짜고 치는 거던...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자기보다 좀 세 보이는 사람들 에겐 이런말 못하죠...어차피 계급장 띄고 하는거...위 아래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들 아시고 공감 하시는 이야기지만....어제 망한글 하나 써서...오늘은 그냥 나름 흥행 위주로 할라고 하는데...어케 안될까요...ㅜ,.ㅡ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yans@naver.com 2012-08-17 13:31:39
답글

떼고....................<br />
아닌가요.

장준영 2012-08-17 13:38:34
답글

이 말을 한 선례로서 가장 유명한 건 참여정부 당시 고 김근태 의원께서 노무현 대통령께 한 말인데,<br />
그 말에 대해서도 임대혁님 생각을 끌어붙이시겠습니까?

임대혁 2012-08-17 13:45:50
답글

제가 위에 쓴 글중에,..자기보다 높은 계급에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런 사람이 있다면...제가쓴 제목과 다른 사람이란 뜻이 겠지요...그리고 고 김근태 님 과 노무현 님 같은 일화는...제 개인 심심파적의 소재로 삼기엔 격이 달라 많이 부담 됩니다...사실 감당을 못하겠네요.

장준영 2012-08-17 13:48:01
답글

아… 계급장 떼고 해보자는 말이 나오면 김근태와 노무현을 가장 먼저 떠올릴 사람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감히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임대혁 2012-08-17 14:21:13
답글

양준영 님 과는 좀 시차가 있어 댓글을 안다는 편인데....'띄어쓰기' 에 죽도록 맞아본 사람이 혹시 있다면,.,그 트라우마를 이기기 힘들고....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5년만에 국문법 굵직한 것들이 3번 이상 바뀌었으니,,,,졸업 25년 이후엔 잘 모르겠네요....띄어 쓰기던 떼어 쓰기던,,,,걍 습관으로 쓰는 거겠죠....여담으로 '소고기' 가 표준어가 됐을땐 맨붕 이었습니다....왜냐하면.....소고기를 소고기라 못부르고 쇠고기로 불러야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