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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산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17 11:17:21
추천수 1
조회수   935

제목

생각없이 산다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유태인 학살의 주역인 아돌프 아히히만은,

전범 재판에서 자신은 상부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므로,

죄는 상부에 있지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유태인은 무조건 학살하라는 명령에 따랐을까요?



자신의 목숨을 걸고라도 불복종해야지요.



전쟁이 일어나서 만약 전투기를 조종하는 공군이라면,

적이라고 폭탄 투하를 해라고 하면,

단추 하나 누르면 수십,수백명이 죽는데,누르는 사람은

명령이니까..이렇게 쉽게 생각하겠지요.



이런 생각은 생각이 아닙니다.

자기 합리화일 뿐....



진정한 생각은 외압에 굴하지 않고,자신의 편견에 의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에 의한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산다면?

진정한 인간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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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2012-08-17 11:17:59
답글

한놈만 죽이면 편했을것을.. ㅠㅠ

염일진 2012-08-17 11:26:50
답글

박정희 추종자나,전두환 추종자가 무슨 생각이나 있을까요?

이상규 2012-08-17 11:28:05
답글

명령이니까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br />
높은 사람이 되면 그런 명령을 내릴 사람들인거죠.

염일진 2012-08-17 11:29:28
답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도...그렇죠.

조영남 2012-08-17 11:35:07
답글

생각 없이 사는게.... 결국은 해탈을 얻어 부처가 되는 길인데.... ㅎㅎ<br />
<br />
<br />
<br />
<br />
<br />
아! 한가지 빠진게 있네요.<br />
부처는 대자대비의 마음이 있네요.

염일진 2012-08-17 11:45:59
답글

영남님....^^<br />
<br />
생각엔 세가지 차원이 있다고 가정하면..<br />
1단계...잡생각..대부분을 차지하죠.<br />
2단계..바른 생각..이런 바른 생각이 없이 살면..뒤 결과가 무서워진다.<br />
3단계....무심의 경지...해탈의 차원.<br />
이렇겠지요?

이태봉 2012-08-17 12:00:21
답글

좀비죠<br />
<br />
와싸다 자게에도 가끔씩 출몰합니다.

wind180@naver.com 2012-08-17 12:01:28
답글

생각없이 잘살면 - 해탈<br />
생각없이 못살면 - 바보

p705@kornet.net 2012-08-17 12:11:59
답글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이 그 딜레마를 드러낸 것이 아닐가요?<br />
주체적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포기하고 감수 해야 할 것들을<br />
범인들이 감당하기는 쉽지는 않은듯 싶습니다.<br />
<br />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날뛰는 인간들을<br />
지난 4년간 너무 많이 보아온 터라.

염일진 2012-08-17 12:15:13
답글

자신이 저지른 일엔 책임을 져야합니다.<br />
생각이 없이 저지른 일이라도..

황준승 2012-08-17 12:20:23
답글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지 않는다면 명령 불복종 하기 힘들겁니다<br />
<br />
상부의 명령에 소극적으로 따랐느냐, <br />
아니면 더욱 적극적으로 상부 명령 이상의 짓을 했느냐에 따라 죄질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권 2012-08-17 12:26:54
답글

오래되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아이히만이 군인으로서 "정언명령"에 따랐을뿐 이라고 항변 했지만... 죄목은 "생각없음" 으로 사형에 처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생각없음이 엄청난 큰죄임을 상기시켜준 역사 입니다.

김광범 2012-08-17 12:41:26
답글

그래서~~<br />
<br />
소신있게~~<br />
<br />
마눌님 무서버서 오됴 구입도 몬하구 눈치보는 일이 없어야 하는디...ㅠㅠ

염일진 2012-08-17 12:44:29
답글

광범님..<br />
그래서 생각없이 저질러 버릴까..<br />
생각도 해 봅니다.가끔씩....^^

장준영 2012-08-17 14:17:46
답글

전투기 조종사라 하시니,<br />
한국전쟁 당시 해인사 폭격 명령을 받고도 거부한 편대장 김영환 장군(당시 대령)이 떠오릅니다.<br />
아무리 팔만대장경, 해인사라 해도 사람 목숨보다 소중하겠습니까만,<br />
군인으로서 폭격 명령을 받고도 거부했다는 것, 대단하지 않습니까.<br />
그 일로 해서 김 장군은 지금까지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염일진 2012-08-17 14:37:44
답글

6.25때 구례 경찰 서장이었던 고 안종삼님도..반공대원 수백명 사살 명령을 무시하고,<br />
살려줬답니다.<br />
최근에 그 분 동상을 세웠더군요.<br />
못숨을 건 용단이야말로 진정한 올바른 생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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