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석기시대~현재 까지의 역사 내용이 나옵니다.
책이 워낙 얇아서 자세한 내용은 배울 수 없고, 흐름만 한 번 훑어 줍니다.
저는 평소에 짬날 때마다 중세,제국주의,민주주의 역사 교육을 많이 하는데,
교과서의 내용만으로는 일제시대에 관한 내용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6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독립기념관에 다녀 왔습니다.
20년 전에 보던 그 생각을 하고 힘들게 다녀 왔는데요,
예전의 독립기념관이 아닙니다. 그냥 전시관이에요.
예전 사진 싹~ 다 없어졌어요. 무슨 체험관 어쩌고 하는데 우습기만 하더군요.
공기관에서 일제시대의 실제 모습을 배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남의 얘기 듣듯 역사의 일부분, 정치적 효과만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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