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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의로 양복바지 입으시는 분, 지갑은 어떻게 소지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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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3: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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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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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로 양복바지 입으시는 분, 지갑은 어떻게 소지하시는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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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숙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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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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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지바지라고 하는 것, 여름의 기지바지는 무척 얇습니다.
밝은 색 팬티나 무늬있는 팬티를 입으면 보일까봐 신경이 쓰일 정도인데,
이러다보니 바지 자체가 상당히 약합니다.
여름 바지가 몇개 있는데, 어제 밤에 보니 하나는 뚫어진 것은 아니나
한부분이 너무 닳아 뚫린 듯이 속이 보입니다. 하나는 좀 낫지만,
그 또한 속이 투명하게 비쳐보일 정도입니다.
한 부분이라고 하는 곳은 뒷주머니 하단인데, 접는 지갑을 넣고다니다보니
지갑의 모서리 부분이 튀어나와 여기저기(특히 의자)에 쓸리면서
그 부분만 헤졌더군요. 지갑에 꼭 필요한 것만 넣는다고 넣었는데도
두께가 2cm 에 달하는군요...
정말 다른 부분들은 멀쩡한데, 그것때문에 바지를 버려야 하니 좀 많이 아깝습니다.
(천 두께나 헤진 위치 상 짜깁기를 할 수도 없다는...)
지갑을 넣고 다니지 않는 것이 답인 것 같은데, 여러분은 지갑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시는지요?
ps. 지금 보니 반 지갑안에 든 것이 좀 많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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