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준 백수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가롭기도 하면서도 뭔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여튼 아래 영화나 겜하면서 많은 재미를 느꼈어요, 시간되시면 함 해보세요...ㅎㅎ
일단 영화보기. 최근 제가 재발견한 두가지 작품은요
1. 바람
한국영화구요, 정우라는 중고신인의 재발견, 황정음도 의외..
학창시절 주먹세계에 가담한 애들의 세계를 재밌게 표현하였습니다. 케이블에서 해주는거 재밌게 보다가 광고가 넘 나와서 그냥 사서 봤습니다 ㅎ
2. limitless
로버트 드니로가 나와요, 물론 조연으로요...
3류 작가가 어느날 뇌를 각성시키는 약을 먹고 슈퍼스타가 되면서 겪는 비하인드
스토리~, 느낀점은 양놈들도 다 똑같이 이런 상상하는구나 하는....
두번째는 게임하기
1. LA느와르
세계대전 참전용사가 귀환하여 교통경찰로 출발해서 강력계, 마약계 수사관이 되는 스토리, 하다보면 영어 단어 번역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용의자 심문하면 눈을 잘봤다가 얘가 거짓말하는지, 숨기는게 있는지 잘 파악하는게 관건인데 아주 눈깔이 빠질 것 같애요. 그래도 나름 재미져요.
2. 맥스페인3
예전에 슬로우모션으로 총쏘는 느와르 영화들이 한창일때 '불릿타임'이란걸로 날렸던
겜인데 꽤 간만에 신작이 나왔습니다. 이번은 브라질이 주무대인데 아주 개차반인 나라입니다. 평가하는 사람들이 진짜 브라질 같다고 해서 해봤는데, 저런 나라에서는 못 살듯해요~
세번째는 책보기...는 더워서 건너뛰었습니다. ㅎㅎ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금방 새벽은 또 추워지네요..
건강들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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