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일진으르신의 글을 보면서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지금 휴가중입니다..

휴가가 내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올해는 여러가지가 여의치 않아서

조금 즉흥적인 휴가를 보내고 있ㅂ니다..



휴가 당일이 되어서야 무작정 차를 몰고

말레이 북쪽 국경을 넘었습니다..



말레이 북쪽 국경을 넘으면

태국의 남부지역 송클라가 됩니다..



이 지역은 분쟁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여행을 자제하라는 곳이죠ㅠ,ㅠ



그치만 이곳은 숙박 등 물가가 저렴하고

쉬기에는 딱 좋은 지역입니다..



한국에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짧은 일정에 일부러 오기는 어려운..



며칠 쉬면서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휴가는

일을 떠나는 것인데..



일을 떠난다는 것은

사람을 잠시 떠난다는 뜻 아닐까요?



그래도 자동로밍으로 전화는 오고

특별한 것 아니면 안받지만 ㅠ,ㅠ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사람관계가 어렵죠..



그 관계를 잠시 쉬는 것이

휴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