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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의 PSW-2000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답변은 아닙니다만.. 질문 하나 드릴께요. ^^ 프런트 스피커가 보스톤 'VR-3'라고 하셨는데요. 이게 이번에 보스톤에서 신형으로 나온 톨보이형 스피커로 알고 있는데요. 'VR-3' HIFI 2채널시 헤비메탈이나 락, 비틈감이 있는 팝 등의 음악에서 어떤가요?! ^^

제가 energy s8.1우퍼 사용중인데 단단하네요 너무 쿵쿵거리는 것이 헐...가슴에 꽂히는...

B&W ASW500을 사용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우퍼자체가 무지향성이라 그런지 우퍼 존재감도 느껴지지 않고... 참고로 저의 집도 거실주방이 이아진 48평형 아파트입니다.

12인치 이상 우퍼로 가셔야 존재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아~ 존재감이 없다가 아니라 치우친 방향감이 없다라고 이해해 주시길..^^;;

야마하800에서 PSW2000으로 옮겨왔고 야마하320으로 다시 옮기는데...계속 다운입니다.. 룸AV라서 우퍼를 끄고 보는경우도 많아서.. 우퍼를 줄이고는 있는데.. 밑의 집 눈치도 있고.. 우퍼가 작아지니까 아쉬울때가 좀 있네요. ^^;;

그리고...존재감은..형근님의 글에 대한것이 아니라 재석님의 글에 대한 것입니다..^^;;

VR3는 우퍼 없이도 팝, 메탈 듣기에 큰 부담이 없을 정도는 됩니다. 저의경우 센터가 VR12인데 전에 VR950으로 들을때는 센터가 너무 강해서 문제였는데 VR3로 업하고나니 이제사 균형이 잡히네요. 웬만하면 우퍼 없이 사용할만 합니다. 봉규님 답이 되셨나요?

다른 분들 답변 갑사합니다. ^^

재석님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실은 바로 얼마전의 '아이어쇼2004'에서 보스톤 'VR 2'에 락 음반(에반 에센스)의 한 곡을 들어보았는데, 기대보다 너무나 실망스러웠었기에.. 재석님께서 'VR 3'를 사용하신다기에 한 번 질문을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봉규님, VR3는 저음을 잘 잡지 못하면 소리가 붕붕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저음을 적절히 통제할수만 있으면 매우 깔끔하고 칼같은 해상도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약간 AV적인 면이 있지만 HiFi에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리시버를 사용할때는

꽤 날카롭게 들려서 거슬렸는데 진공관 앰프(6BQ5)을 물리니 윤기있는 소리에 상당히 선명한 해상도를 느낄 수 있고 스테이지가 넓게 펼쳐집니다. 앰프만 제대로면 HiFi에도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AV용 보스톤이라는 선입견을 지우게 해 준 제품입니다

다시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가 '아이어쇼2004'에서 크게 실망을 했던 부분은 예상밖으로 너무나 양적, 질적으로 빈약했던 저음이었습니다. 믿기지가 않을정도로.. HIFI 게시판에 관련 글도 올렸었는데요.. ^^; 그런데, 다시 재석님의 글을 보니 헷갈리네요..

역시.. 나중에 제품이 좀 퍼지면(?) 적당한 시청실에 가서 다시 같은 음반 등으로 시간을 가지고 들어보아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