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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호진이는 아빠 돈 많이 벌어와... 이러더라고요 '_` ;;;;;
ㄴ 저런~~ ㅋㅋㅋ<br /> <br />
그래도 그때가 좋을 땝니다. <br /> 울 딸내미는 기숙사에 있는데 주말에 집에 오면 화들짝 반겨도 "응~~ 아빠 나 왔어.."그러고 맙니다..ㅠㅠ <br /> <br /> 호진이의 아빠 돈 많이 벌어와...는 주야장창 괴기를 먹어댈려면 돈 많이 벌어야지... <br /> 아들로서의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검돠~~
울 아이들은 이젠 아침에 출근 할 때 엄마가 호통을 쳐야 겨우 현관앞에 와서 인사합니다<br /> 근데 외할머니가 놀러왔다가 가시려하면 온 동네가 떠나갈듯이 울어제끼는 바람에<br />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가시곤 합니다
돈많이 벌어오라는거 엄마가 시킨거예요<br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br /> 광석이형 노랫가락 생각이...
아직 한참 좋을때입니다.<br /> 제 딸은 12살입니다. 지 엄마랑만 얘기합니다.<br /> 저는 뭐 하숙생 같습니다.ㅠ.ㅠ
출근때 맨날 울었는데 요즘은 TV 본다고 손만 흔들어 줍니다.<br /> <br /> 퇴근때 비밀번호 누르면 그 소리 듣고 워프~ 처럼 뛰어옵니다.<br /> <br /> 아직은 좋을때? 인가요?<br /> <br /> 나중에 저랑 안놀아 주면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