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수입에서 시설유치와 임대 수입은 계속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예상수입은 1555억원보다는 많게 됩니다. <br />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수입이라는 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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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수익을 따지면 적자 폭은 굉장할 겁니다. 사회기반시설로 쳤을 테니까 경비는 아마도 엄청났을 것이고...워낙 흥행이 부진해서 막판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출될 고정비용인 시설유지보수 비용도 시설임대와 유치에서 벌어들인 수입과 비교가
영암에서 순천가는 고속도로 아주 좋던데요? 재미있는 점은 중간(영암에 가깝게) 휴게소가 있는데, 기름 넣으러 들어갔더니 공터더라는..... <br />
기름 떨어질 까봐 무지 떨면서 목포시내를 헤맸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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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록 휴게소 업자들이 돈이 안될테니 아예 응찰도 안 한거겠죠? 그러니 텅 비어 있는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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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하면, 이것도 전 정권 거다.... 이렇게 대답하려나요?
여수엑스포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추진되서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확정되었지요. 현 정부 까는거는 쫌...<br />
이번 여수엑스포에 돈 쓴 내역을 살펴보면 여수 교통 인프라 구축에 18조.. 엑스포 박람회장 짓는데 1조2천억.. 대단하죠. 하지만 이건 투자니까 나중에는 이익이 되서 돌아오겠죠. 지금은 아니더라도 후세의 역사에 박정희랑 비교될텐데. 꼭 이익이 되어야겠지요.
인천의 아시아 경기대회는 경기장이 지역 경제 인프라도 아니고 <br />
수익이 나기는 커녕 유지비만 엄청 들고 <br />
따로 지역개발이 되는 것도 아니고 <br />
대회운영으로 엄청난 수익이 발생했던 대회는 역사상 어디에도 없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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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보이는 결말 인데도 어쩔수 없이 가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