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다면 아마 루테인 제품을 처방했을껍니다.<br />
노인성이라면 거의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는 없고 루테인 섭취해서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방법 외에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저희 어머님과 장모님도 황반변성이신데 나이가 들면 많이들 걸리시나봅니다.
호전 되거나 완치 되지 않습니다.....<br />
더 나빠지지 않게 추적관찰 하는게 대부분의 치료구요......<br />
블루베리 나 오메가3 같은성분이 더나빠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br />
안과에서 진료보면 타겐, 레티블루, 기넥신 같은약을 주로 처방합니다....<br />
15년전만해도, 불치에 가까운 병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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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에 대한 항체를 주사하면서, 과거에는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었다면, 현재는 시력의 호전을 기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광역학치료는 치료의 목적이 시력의 유지입니다만, 눈속주사는 시력의 개선을 보이는 환자도 상당수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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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길어질 것 같은데.. 암튼
초기에 환자가 알수 있는 방법은, 암슬러 격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망막학회와 제약회사에서 무료로 배포중인 것인데, 바둑판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것으로 자가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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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님의 글만 봐서는 아마도 한 쪽눈은 이미 흉터가 생긴 듯 하고(주사로 치료하기에는 많이 진행된 듯 합니다.), 반대편의 눈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앞에서 쓴 것과 같이, 금연과 비타민 섭취를 권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대편눈에 대한 정기적 검진과 자가 검진입니다. 한 눈이 안보이는 분과, 양눈이 안보이는 분의 삶의 질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어르신들 중 자식들 귀찮게 하기 싫으시다고, 참으시다가, 양눈이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면, 참으로 어렵습니다. 아뭏든, 한눈이 거의 안보이신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반대편 눈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안과에서 검진을 권합니다.
써 놓고 보니, 정작 습성의 치료에 대한 부분이 빠져서 추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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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 항체 주사의 경우, 해부학적 성공에 이르는 경우도 많고, 시력의 개선을 얻는 경우도 꽤 됩니다. 눈속 주사는 약이 좀 많이 비싼데, 본 질환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국가에서 3+2회까지 90%의 약값을 지원합니다. 통상적으로 3회는 1달 간격으로 3회 주사하게 되고,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경우, 2회를 필요에따라 추가하여 주사합니다. 눈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vegf주사가 최선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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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용으로는 노바티스의 루세티스와 루센티스의 개발 모약이 아바스틴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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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 따라 5회까지는 보험이 적용되지만 그 이후에는 대학병원급에서 1회 120~170만원 입니다. 효과는 통상 4-6주 정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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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는 한달간격으로 주사하고 이후 경과에 따라서 추가 시술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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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하기에는 이미 시기가 많이 지나셨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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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노인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아니오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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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부터 시력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갔다가,<br />
황반변성으로 레이처 시술을 받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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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눈의 시력이 부분적으로 나빠져서 황반변성의 진단을 받고 <br />
약 2년 가까이 예후를 확인한 후에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