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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뱅기두 아니구 자동차랑 박치기라니...<br />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로또라도 사보심이...ㅎㅎ

전 고라니요....ㅠㅠ

시골길을 가다보면 참새하고 박치기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br />

모기들요~

고속도로에서 비둘기 정도된놈이 저공 비행으로 조숫대 헤드램프에 맞고 팅겨 나갔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피가 묻었더군요...

예전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중앙분리대에 서 있던 꿩이 갑자기 날아오르다<br />
1차선 달리던 덤프트럭에 부딛히더군요<br />
마치 만화영화 톰과제리에서의 한 장면처럼 퍽 하며 털이 사방으로 날리더군요... ㅠㅠ

철원 한 겨울에 운전하다가 참새랑 박치기 한적 있습니다.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나내요

이건 좀 다른 경우인데,<br />
계곡 위의 도로를 승용차로 달리는데 옆에서 기러기 만한 새가 제 차랑 같은 높이에서 같은 속도로<br />
날아가니 마치 내가 날아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저도 시골길에서 참새 몇 마리 죽인 적이 있었는데... 아주 미안했었습니다.

저도 강화도에서 고라니 ㅠㅠ <br />
너무 무서웠습니다.

꿩이랑^^*<br />
한 새는 옆 덤프트럭에 부딪치며 털이 공중으로 날리고,<br />
다른 한 새는 제차 앞에 부딪쳤었는데<br />
육중한 소리완 달리 내려서 확인해보니<br />
흔적은 없더군요

아직은 안당했지만 언젠간 당할거란 생각에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10년전쯤 부산~울산 국도에서 꿩이랑 받쳤는데...<br />
차를 세우니 보니 뒤따라 오던 차가 급정거하더니 내려서 꿩을 트렁크에...

저번에 여름에 시골에서 무슨 쇠파리 만한 무슨 파리인지... 물이 많고 떼를 지어 있는 곳을 돌파한 경험이 있습니다. 완전히 두두두둑 하며 소나기 만나듯 다 죽이고 지나갔지요... 유리창엔 온통 물이 흥건히 흘러내리더군요... .

울아버진 노루랑 가지고와서 드셨다는...

오토바이도 100킬로 넘겨 달리다 보면 헬멧 바이저에 모기들이 다다다다닥~ 터지면서 들러붙죠. 그러다가 풍뎅이나 말벌급이 와서 퍽!하고 부딪치면 뻥 좀 보태서 목 부러집니다. ^^;

시골에서 운행하다보면 각종 벌레가 차량 유리와 헤드라이트 및 본넷과 범퍼등에 부딧쳐서<br />
나중에 그걸 닦아내려면 고생해야합니다. 퐁퐁으로도 잘 안닦여요.

ㄴ말라붙어서 그런 거니까 좀 불려주면 잘 닦일 겁니다.

밤에 시골 국도나 고속도로 달릴 때는 백미러나 전조등 앞쪽에 비닐랩을 붙여놓고 운행하면<br />
나중에 깔끔하게 떼어 버리면 됩니다

고속도로주행중 앞서가던 버스옆부위에 새가 부딪히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br />
영화보면 베개싸움하다가 터지면서 내용물인 깃털이 날리잖아요 그것과 비슷하더군요 깃털은 퍽 날리고 새의형체는 안보이고요

저도 10년전쯤 여름에 강원도 동해바다 놀러갔다 돌아오는중에 국도에서 꿩이 날아와 범퍼에 부딪혔던 적이 있습니다. 퍽 소리가 나서 차 세우고 봤더니 범퍼에 핏자국은 있는데 꿩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는...

밤에 한적한 시골길을 마이티 끌고 달리는데 뭔가가 창문 상단에 부딪히더니 사라졌습니다.<br />
너무 밤이라 그냥 갔다가 다음날 아침 오는길에 보니 개울가 풀밭에 천연기념물 올빼미가 코피를 한쪽에 흘리고 추락사 해 있더군요,<br />
벌써 15년은 된 일이군요. 지금 생각해봐도 미안하네요.

몇달전 80킬로 정도로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었는데..<br />
까치가 조수석 위쪽 유리에 살짝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br />
로드킬은 처음이라. 기분이 좀..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