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통영에서 먹어봤는데 별로 던대요.

주로 서울에서 사먹다 본토에 가서도 먹어 보니 제 입맛에는 짜던데요...<br />
예전에는 크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억되는데 최근엔 비싼감이 들어서 잘 안먹습니다.

뭔 맛 인지 도통 모르겠던데,,,,<br />
특히 할매 어쩌구 하는집 거는 더더욱 맛대가리가 없구,,,,,

저도 통영에서 먹은 충무김밥은 그닥...

통영 충무김밥 별로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갔다가....<br />
<br />
비싸고 맛없다는 말씀 들었습니다..<br />
<br />
저도 그냥. .. 그저 그랬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가족들이 비진도로 피서갔을 때 <br />
큰 배 안에서 다라이로 파는 그 김밥 엄청나게 잘 먹었다는데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br />
다 커서 통영가서 먹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긴 했어요.<br />
무김치나 오징어 무침, 별 맛도 없구만 왜 그리 아끼는지도 모르겠구요.

원래 뱃사람들 식사로 도시락싸준게 유래라더군요...............<br />
저도 두 번 먹었는데 일반 김밥이 입맛에 맞는 거 같습니다................................

부산에서도 꽤 많이팔았었는데.. <br />
그렇게 대충 만든 음식이 꽤 괜찮다 싶었지요 <br />
재료를 굵고 큼직하게 만들어서 판건 잘 먹었는데<br />
깍두기도 큼직해서 잘라먹고, 오징어도 전반적으로 덩어리들이 컷었는데.. <br />
<br />
체인점 충무김밥건 양이야 적으면 2인분 먹으면 되는거지만, 너무 재료가 잔거 같고요 <br />
그러니 맛도 없는거 같고..

그리고 서울 사람입맛에는 경남쪽음식이 맛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별로 없죠..짠맛이 강하고<br />
<br />
몇년 부산살때가 있었는데..모든게 다 짰어요..근데 거기 적응할때쯤되니 서울음식이 달더군요<br />

원조 통영김밥은 젖갈이 강해서 <br />
일반 육지인들에겐 잘 맞지 않을 수 있지만, <br />
낚시배 타고 나가 배멀미 해보면 통영김밥의 참 맛을 압니다.<br />
<br />
통영 뱃머리 작은 부스 안에서 김밥 팔던 할매가 아직 살아계실지...

어느 집에서 드셨는지는 모르지만,<br />
통영의 한일김밥은 제가 아주 좋아라합니다.<br />
<br />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제입맛엔 환상입니다 ㅠㅠ<br />
<br />
정말좋아합니다<br />
<br />
여행가면 무조건 진주냉면과 충무김밥 그리고 부산돼지국밥은 꼭 먹습니다

저도 한일김밥 좋아합니다....<br />
다른데는 머 그닥....

딴얘기지만 예전 잠실구장 입구 좌판에서 팔던 손가락 김밥이 최곱니다.....<br />
지금도 가끔 그맛이 그리우면 과천대공원 입구에서 사다 먹습니다.. 충무김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br />
일반김밥은 김밥@국이 다 망가트려 놨다는......

한일김밥등 몇군데 맛난집이 있습니다, 지난해 소매물도 다녀오면서 1박2일중 5끼를 충무김밥으로 때웠습니다,애들도 집사람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같은 통영 여객선 터미날도 집집마다 맛이 다릅니다 ~

한일김밥을 먹어봤지만, 맛있다는 생각은...^^;;

제가 이번 여름휴가때 통영 한일김밥에서 충무김밥 먹었었는데...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은...^^;;

저도 처음에는 뭐 이런걸 먹나 했는데...가끔식 뗑기네요.ㅎㅎ<br />
한일김밥은 좀 심심하고 뚱보할매네가 좀더 자극적이네요.

통영 하모회는 생각나네요 ㅋㅋㅋ

저도 충무로에서 파는 김밥이 통영 충무 김밥보다 맛있었어요<br />
어렸을때 김치 별로 안좋아 했는데 이때 먹어본 깍두기 오징어는 참 맛있었던것 같아요

한일김밥 일주일간 한끼씩 매일 먹었습니다.<br />
명동 충무김밥은 가짜예요.

충무김밥에 맨김보단..... 소리 뿌려진 맛김으로 하면 더 맛날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ㅎㅎ

서울이나 경기권 음식은 단편입니다.....................<br />
가끔 설탕이 싱겁다고 느낄 때가 종종있죠..............................

충무김밥 자체가 오묘하고 깊은 맛을 내는 음식 보다는 투박하고 좀 거친 음식이죠~ 오래된 한국식 인스턴트 ? 너무 기대 하기보단 나름의 본분은 하죠~ 그 음식이 잘 난척을 한적이 있나요? 그리고 명동 충무 김밥은 가짜에요

저도 이정태 님과 비슷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진도 가는 길에 통영에서 아버님 따라 어디 시장통에 들어가 충무김밥을 잔뜩 사들고 와서 배 위에서 처음 먹었습니다.

처음 태생이 뱃사람들이 물질하다 먹을 때 쉬지말라고 따로 싸기 시작한것이니.... <br />
깊은 맛을 내는 고급음식이 아닙니다. 정창화님 말씀대로 한국식 인스탄트에요.

바닷가 음식의 공통점은 배타고 나가서 강한 직사광선에 상하지 않토록 만들었다는 겁니다.<br />
<br />
일반 김밥은 쉽게 상하죠, 그래서 내용물을 넣지 않고 초기에는 꼬챙이에 하나씩 끼워서 <br />
<br />
팔았습니다. 오징어 하나 무우김치 하나 이런식으로 말이죠.<br />
<br />
그리고 오미사 꿀빵이란 도너츠 종류의 빵도 있는데 팥을 볶아서 물기를 날려버려서<br />
<br />
굉장히 퍽퍽한 맛입니다.

제 입맛에는 그냥 김밥이 낫더군요. 아이가 한번도 안먹어 봐서 얼마전 먹었는데<br />
<br />
아이도 맛이 없다고 ---___----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충무 김밥 자체는 좋아합니다.<br />
맛있는 김에 싼 따듯한 밥..<br />
그 자체로도 좋거든요.<br />
신선하고 매콤한 오징어도 좋구요.<br />
다음에는 한일김밥을 먹어봐야겠네요.<br />
모든 분들 좋은 하루되세요.^^

양재동에 해운대라고 작은 음식점 있습니다. <br />
소호정 신건물에 근처에 있습니다.... <br />
저는 먹어본 충무김밥중 이집 제일 좋아합니다. <br />
양심적이고 온화한 사장님 내외분이 정말 좋습니다.<br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것은 정말 돈 아깝습니다.

오.좋은 정보네요.<br />
지나는 길에 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