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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한 것을 잘했다고 계속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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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15: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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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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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한 것을 잘했다고 계속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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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욱 [가입일자 : 2001-09-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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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KBS 9시 뉴스를 보니 오랜 시간 축구에 대한 보도를 하더군요.
그런데, 상대의 기를 죽이기 위하여 거칠게 폭력적으로 반칙을 한 것을 아주 잘한 일이라고 그 장면들을 보여주고 또 보여주는군요.
물론, 저도 축구를 이긴것을 아주 좋게 생각합니다.
감독과 선수들 입장에서 꼭 이기기 위하여 거칠게 경기한 것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한 나라의 대표 공영방송이라면 그런 보기 싫은 것들은 좀 빼고, 전술 기술 체력 사기 등등이 우세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보도하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았을까요?
남들을 속여먹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중국사람처럼 우리 민족이 변해가고 있습니까?
동네 양아치같은 한심한 인간들이나 나쁜 짓 한 것을 자랑합니다.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이길 수 있다면 궂이 더티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충분한 기량차이는 없지만 꼭 이겨야 했기에 비정상적인 수단에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서, 거론을 하지 말던지 했어야지요.
어린 애들이 뭘보고 배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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