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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TV가 없어서 뭐라고 평할 수는 없지만<br />
좌우간 축구는 SBS의 차붐이 좀더 좋더군요.<br />
갈색폭격기로 뛴 실전의 용사라서 뭘 코멘트해도 신뢰감이 가고요...<br />
(근데 이용수 위원은 축구선수 출신인가요?)

이용수 위원 선수 출신 맞습니다. <br />
전에 비바 K리그에서 럭키금성 소속으로 골 넣는 장면 보여주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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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전 종목 아나운서,해설의 편파방송이 좀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br />
방송의 생명은 공정성 뭐 이런 원초적인 말까지 나오기 전에 이건 뭐 지나친 애국심? 이랄까 <br />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아나운서라면 배울만큼 배운 놈들일텐데 올림픽 월드컵 때 만큼은

쌍팔년도식 애국주의로 침튀기는 방송계 관행이 언제쯤이나 멈춰질런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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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올림픽성적=국가등급=(국민개개인)등급, <br />
이런 아주 오래된 국가적 세뇌장난이 언제쯤이나 멈춰질런지.....

축구에서 반칙은 전략의 한 부분입니다. 세밀한 플레이를 즐기는 팀을 거칠게 몰아 붙이는 것도 전략의 한 부분이죠. 실제로 축구에서 이런 반칙을 효과적으로 잘 쓰는 선수들에게 "지능적" 이라던지 "영리한" 같은 수식어를 쓰기도 하죠.<br />
대신 이런 반칙의 대가는 프리킥이나 카드로 바뀌기 때문에 반칙도 아무렇게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 상대방을 부상입힐 수 있는 위험한 행위도 금물이죠. 이번 홍명보호의 반칙 수준도 충분히 영리한 수준이었지

편파적인 해설을 해야 국민들이 좋아 하잖아요. 그래야 그 해설자나 아나운서도 인기가 좋아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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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변해가는게 아니라 이미 변해버린 상태로 수십년을 지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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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칙도 작전의 한 부분인것 맞습니다. 홍감독도 작전 잘 짰고요, 선수들도 잘 따른 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그걸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자주 언급하면 보는 입장에서 좀 불편할 수 있겠죠<br />
왠지

축구는 공가지고하는 격투기죠.

축구 처음부터 다보시고 이야기 하시어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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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플레이는 했어도 그렇게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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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구자철 선수 때 결과도 보면 공을 먼저 건드려서 문제 될것 없습니다.. <br />
선수에 발목을 공격하기 위해서 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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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위스 전 보세요. 우리나라 하고 영국전 보세요.. <br />
거친플레이 많았습니다. <br />

원래 품위없고 얍삽한 민족이었던 것 같습니다.<br />
어릴 때, 연예인들 나와서 하던 명랑운동회인가를 보면 반칙하는 쪽이 늘 이기고, 변웅전은 그걸 보면서 그냥 웃기만 하고...<br />
밤 한적한 길에서는 신호지키는 차들이 하나도 없고...

경기는 경기일뿐~~

축구 경기를 가지고 머라하는게 아니고, KBS 뉴스 가지고 머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친플레이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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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가 하면 이해하고 한국이라 나라가 하면 문제가 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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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에게 페널트킥 않주고 다른나라 페널트킥 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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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목에서 문제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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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스스로에게 부끄러워 할필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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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욱 님께서 생각한 만큼 부끄러운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대표팀은..<br />

이번 올림픽 1명 동매달 박탈 사건을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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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욱일승천기" 가 허용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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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독도는 우리땅이 허용못하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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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는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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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땅을 우리나라 땅이라는 무엇이 정치적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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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나라에 슬픔이지..

훗. 품위없고 얍삽한 민족이라....<br />
이 세상 어느 민족이 품위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br />
위에 더티플레이라고 하신 말씀은 축구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 봅니다.<br />
신사의 나라 영국선수도 상대선수 뒤통수를 때리는게 축구라는 스포츠입니다.

석경욱님이 하고싶은얘기는 그게 아닌데 댓글들은 산으로.....ㅎㅎㅎ

국민들이 우리보다 품위있는 나라 많잖아요. <br />
우리는 조선시대때 까지는 아주 품위있고 예의 바른 민족이었을거예요<br />
일제때 조금 무너지다 한국전쟁 겪으면서 망가져 버린 것 같습니다

찰축이라는 한자나 풋볼(ffootball)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그리 품위있는 스포츠는 아닌듯.

정말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br />
본문의 내용은 방송을 성토하는 것인데, 댓글들은 감독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얘기 하네요

비가 오는데 댓글은 산으로....<br />
이쯤에서 하산을....

왜케 댓글이 산으로 바다로

거친 플레이 보기 싫으면 가운데 네트치고 플레이 해야죠. ㅡㅡ^

거친 플레이가 박력있고 좋아요.<br />
근데 방송에서 너무 자주 틀어주면 짜증날 수 있겠죠. 아름다운 장면은 아니잖아요

저런 수준의 방송을 하니 정부에 장악 당해서 꼭두각시 놀이 하는 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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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장면만 방송에 내보내도 충분히 즐거운 화면이 나올텐데......

반칙도 전술적인 반칙인지 고의적인 반칙인지가 중요 하겠죠.<br />
전술적으로 승리를 위해서 반칙을 한거면 자랑해도 괜찮다고 봅니다.<br />
고의적으로 골키퍼 보호구역에서 정성용 밀치면서 골 넣을려는게 비겁한 것이지요.<br />
리플레이 보면 아주 치사하고 비겁한 반칙입니다.

축구를 잘 모르시는군요. 반칙도 축구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엔 선수는 정상적인 플레이를했는데 심판이 반칙이라고 판정 한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럽의 축구 강국들에게 무참히 짓밟히는 걸 계속 보다 보니,<br />
이제야 축구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구나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br />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초반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기가 죽는 모습만 보는 것보다는 나아요.<br />
예전 국대 선수 누구던가 허접무던가, 거친 플레이 하고 싶은데 힘과 기술이 없어서<br />
못으로 찌르는 테러나 했던 아픈 기억이 ㅋㅋㅋ

저도 그 방송을 보면서 석경욱님과 같은 느낌을 가졌고,<br />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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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댓글은 대부분 산으로 가고 있군요.

남들은 잘한 거만 보여주던데 ...<br />
사랑하는 일본에 핑계거리 장만해줄라구 그런가 보죠. 태권도축구 운운하는 ...

글쓴 분의 문제 제기는 충분히 타당하다고 봅니다.<br />
우리쪽 잘못을 거론하면 언찮아지는 건 얼마간 이해못할 바 아니지만 ,<br />
분명히 잘못돼 가는 건 고쳐야 되리라고 봅니다.<br />
신문선 해설위원의 우리쪽 잘못에 대한 지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격 당했으며<br />
심형래 영화에 대한 진중권의 혹평,황교수의 줄기세포 사기에 대한 질타에도 수많은 애국자들의 눈먼 애국심에 얼마나 공격을 당했습니까?<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