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년도에 롯데 미니 925라는 것을 구입했는데 CD인공지능 녹음편집이라는것이 있더라고요.

요즘은 CD에서 테이프로 녹음을 잘하질 않아 그기능을 거의 한달이 지나서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설명서 데로 해도 되질않아 고장이란것을 알고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니 서비스직원이 와서 고장이 맞고 CDP및 데크를 분해를 하기 시작 하더만요.

산지 얼마 안된제품을 저는 애지중지 했건만 그서비스 기사는 별로 소중히 다뤄 주질 않더군요...

그때그기분이란....

결국 그자리에서 못고치고 가져간다기에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그기능 안쓰면 되지 싶었고, 주인이 안보는곳에서 당할 내 앰프의 수모를 생각해서 그냥 돌려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자면서 생각하니 괘씸해서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롯데전자 홈페이지에 소상히 글을 올렸습니다. 산지 얼마 안된 앰프가 해부되는것을 보는 심정을 분개해서 적었고 새제품을 바꿔줄때까지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조치는 취하겠다고 협박(?)을 했더니 다음날 전화가 왔더군요.

이런 저런것을 물어보더니 새제품으로 바꿔주겠다고 그러면서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글을 지워도 되겠느냐기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일주일쯤후에 서비스기사가 와서 새박스에 들어 있는 제품을 제가 보는곳에서 뜯어 스피커및 리모콘을 제외한 본체를 새것으로 교환해 주더군요.

그뒤 저는 왠지 롯데에 믿음이가서 중고장터 제품도 롯데만 선호 합니다.

하지만 롯데도 홈페이지에 가보니 불만들이 많았습니다.

저만 운이 좋았던 것일수도 있지만....

거의 우리나라 오디오 업체의 AS 품질은 비슷하다 보시면 될듯 합니다.











유영록님께서 2004-04-14 04:12:10에 쓰신 내용입니다

: 지난 2월에 인켈 DVD 리시버 VR-758S가 구입 2개월도 안되어

: 거의 모든 기능이 고장났다는 얘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

: 구입 20일이 지났다고 신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은 안되고

: 무상수리를 해줄 수 있다고 해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

: 그리고 맡긴지 보름 정도가 지나서 찾아왔습니다. 보름이나 지나서요.

:

: 그런데 CDP 부분만 수리가 되고 나머지는 전혀 수리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

: 아날로그 인풋은 어떤 입력을 선택해서 소스를 연결해도 무조건 소리가 납니다.

: 신호가 완전히 다 세나가는 것이지요.

:

: 심지어는 FM을 선택한 상태에서도 다른 소스의 소리가 그대로 들려옵니다.

: 단순한 소스간 신호유입이 아닙니다. 완전히 망가져 있는 것이지요.

:

: 여기에 더하여 오른쪽 채널은 지속적으로 찌직거리면서 소리가 찢어져서 납니다.

:

: 30여 분을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 부분을 테스트 결과...

: 그냥 확~ 던져버리려다가 돈이 까와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

: 신품으로 교환해주지 않으면 소비자보호원 등

: 관련 기관에 신고해서 본때를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

: 슬픈 일입니다...ㅠ.ㅠ;;

: 제가 앞으로 인켈 제품을 구매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