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 정치적 표현을 금한다고 IOC에서 규정을 세워놓긴 했지만, <br />
IOC 자체가 국제외교의 중요한 기관이고, 국제정치와 무관하다고 볼 수도 없으니, <br />
(이권 등의 측면에서는 더더욱) <br />
웬만하면 좋게 넘어가주기를 바랍니다.<br />
우리나라가 듣보잡 나라도 아니니 건드려서 좋을 것 없지 싶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한국 사람이라면 이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쪽박이들 욕을 오히려 더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외교적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액션을 취하는 것은 그렇다 할 수 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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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안에까지 겉똑똑히 행세하면서 이성이니 뭐니 따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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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확신하건대 일제 시대라면 시대적 상황이 어쩔 수 없지 않느냐? 일본의 조선 정책을 현실로 인정하고 그속에서 실리를 추구하자
박천일님 말씀에 감히 딴지를 걸자면, 일제 강점기 때엔 우리나라의 행정, 군사 등 지배권 자체가 일본에 넘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배가 부당하다고 맞서 투쟁하고 해외에서도 폭로, 고발했어야 하는 겁니다.<br />
그러나 현재 독도 건은, 독도를 우리가 실효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br />
단지 대응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든지 분쟁 지역이라든지 죽도라 표기했다든지 그런 해외 문서,
MB를 대통령으로 보진 않으나.....<br />
제 개인적 견해로는 대통령이 자국 국토를 가는것 자체를 나쁘게보지 않습니다.<br />
그냥 자연스럽게 가면 되는 것이지요.<br />
문제는 방문의 형식입니다.<br />
스스로 분쟁 지역이라 주장하는 모양새로<br />
사전에 일본에 통보까지 했습니다.<br />
그냥 우리 영토처럼 행동하지 않고<br />
한번 붙어보자는 식으로.....<br />
한일전 승리에 대비하여 밥숫
메달이 유지되고 병역 혜택이 유지된다고 해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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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 오른 모습을 남길 수도 볼 수도 없었다는 것은 개인이나 가정에 있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 외교력, 아니 그분의 의지 부족, 아니 그분의 이상한 의지때문에 이렇게 되고 있다는 것이...
관중석의 한국 관중들이 응원용으로 들고 온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종이를 받아 세레머니를 했는데,<br />
우리 측 관계자들이 황급히 제지했지만, 그 짧은 순간에 박종우 선수 사진이 찍혔다는 게 해명의 골자가 될 것 같습니다.<br />
그렇다면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br />
의도, 계획된 것이 아니었고, 기뻐 흥분한 젊은 선수가 그럴 수 있지 않겠느냐…<br />
좀 애매하고 난감합니다…
세러모니 = 정치적 행위 =〉메달 박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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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확정된다면 <br />
이미 독도는 국제 분쟁 지역이다고 공인 되는 것 아닌가요..<br />
이 사안은 매우 중대한 것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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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자충수입니다.. <br />
강하게 항의 하면 더욱 분쟁화 되는 것<br />
그대로 받아 들이면 국제 분쟁 지역임을 인정하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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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능돌적이고 강력한 외교력
좀 안좋은 시각으로만 뵈지네요.... <br />
계산된 행동같습니다. <br />
국제적 문제로 붉어질거 뻔한데 ........ <br />
뭐 암튼 시끌벅쩍해도 설마 군대 보내겠냐... <br />
어찌되었든 난 이 사건으로 애국심 충만한 국민들에겐 국가적 영웅으로 거듭나는것이다? <br />
국제대회에서 규정 무시하면서까지 저런 행동했을땐 여기까진 계산이 나왔겠죠.
20초반의 축구밖에 모르는 선수가 뭔 계산을 합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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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이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흥분하다 보니 관중이 준 것을 들고 세레머니를 한 단순함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선수를 우둔하다, 계산되었다 이렇게 탓할 것은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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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다독여야 할 사항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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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머니가 미칠 영향과 파장을 생각했다면 협회나 스탭들이 한일 전 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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