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킴버 파워케이블 PK-10 파워케이블 성향에 대해 여쭤본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가 이곳 게시판을 통해 얻은 정보(성향)는..

1) 전체적으로 음이 깨끗해 진다.

2) 다이나믹해진다, 힘이 실린다.

3) 시스템 조합(클엔 클리어)에 따라 오래 들으면 약간 피곤해 질 수도 있다 등 이였는데,



근데, 이게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소리 성향이 다르다는군요.

간단한 기술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소리튜닝(완성도)을 고려시 가능하면 정품으로 구입하라는 분이 계시던데... ...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던데..)

1. 오리지널 정품(원프로 아답타 있는것)

2. 허영진님 공제품(로듐 버젼)

3. 허영진님 공제품(로듐 버전 아닌것)

* 가격(중고 포함)은 1번이 가장 세고, 2번이 그 다음, 3번이 비교적 저렴하더군요.



상기의 정보를 가지고, 1번 킴버 PK-10 오리지널을 일단 구입했습니다.

막선 파워케이블과 여러번 번갈아가며 비교청취를 했는데..

저의 느낌은 위의 일반적으로 평가해주시는 것과 좀 틀리더군요. 일단, 원하는 쪽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1. 전체적으로 음이 부드러워지는데...저역이 살짝 힘이 붙고(양이 많아지는 것은 아님) 특히, 고역이 부드러워진다.

2. 쏟아지는(앞으로 돌출되는..) 소리가 다소 뒷쪽으로 물러나고, 전반적으로 소리를 좀 정리 시킨 듯 하다.

3. 일반적으로 파워케이블의 효과를 불신하는 분도, 이놈으로 교체 후는 이러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즉, 한마디로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살짝 힘이 붙으며 소리가 좀 정리된다였습니다.(부드러워진다고해서 해상도가 나빠진다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 여기서 저의 경우는... 다인 1.3MK2 스피커에서 비트 있는 팝, 가요 등을 들을시, 좀 요란함을 느끼던 것이....다소 들을만 해졌다 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오리지널 버젼이 아닌, 즉 단자가 다른 공제품의 경우는 다른 소리성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