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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미사 중에 사제와 평화 활동가들을 길옆으로 밀어내기 시작했고, 문정현 신부가 '성체분배'를 시작하자 20여 명의 경찰이 달려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정현 신부가 넘어지면서 성체가 땅에 떨어졌고, 경찰은 떨어진 성체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면서 성체가 부서지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 성채를 손에서 떨굴 생각을 하고 그걸 밟기 까지 하는건지.
꾸란은 왼손으로는 들지도 못하고 넘어가지도 못하며 화장실에 들어갈 때 가지고 들어갈 수도 없다고 명문화 시켜 놓을 정도로 신성시 합니다.,
일반적인 프린트물도 그럴진대 예수님의 살이라는 성체를 바닥에 패대기치고 밟을 수 있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왜 길에서 미사를 열어 그런꼴을 당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신부님이 집전을 하시고, 스님께서 사자후를 하시며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 곳이 성당이고 절이며 교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성모님이 그리고 부처님이 "갇혀"계신 비싼 건물이 성스러운 곳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종교에 대한 배려 존중없는 버러지 같은 정권의 하수인 그 "개"들에게 제가 퍼 부울 수 있는 가장 극악한 저주를 퍼 붓고 싶은 밤입니다.
말복이 지나도 더울 일이 많이 있군요... ...
더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