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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와 장터거래의 딜레마...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14 12:01:41
추천수 0
조회수   1,343

제목

수리비와 장터거래의 딜레마...

글쓴이

신용우 [가입일자 : ]
내용
얼마 전에 장터에서 약 40만원짜리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듣다가 트위터에서 약간 지직거리는 소리가 나서 수리를 보냈지요. 이리저리 하다보니 이미 수리비가 11만원쯤 나왔구요(수리 보내는 왕복 용달비 포함) 그나마도 수리가 제대로 안되어 재수리를 보낼 예정이라 앞으로 6만원 정도 더 나올겁니다. 즉 17만원이라는 얘긴데, 스피커값 반절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이죠.



문제는 이런게 처음이 아니라 장터에서 물건 10개 사면 예닐곱개는 이렇다는거죠. 더구나 제가 사는 물건들이 백만원 짜리가 아니라 최고가 사오십만원 내외의 저가 물건들이니 한두번만 수리 보내면 산 비용의 절반을 훌쩍 넘는 것이 다반사. (물건이 수리점 보내서 한번에 딱 수리되는 일도 드뭅니다. 얼마 전 한번에 수리 안되는 문제가 누적되어 다들 수리업계의 어르신으로 언급하는 H전자 사장님하고 싸운 일도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 살 때 꼼꼼히 점검하는 것 만으로는 답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 트위터 이상도 며칠 듣기 전까지는 알아채지 못했으니까요. 앞으로는 비싼(!) 물건을 샵(!)에서만 구입해야 하는걸지, 아니면 장터 물건 사면 집에도 가져오지 말고 수리점으로 보내서 점검부터 받아야 하는 건지....혼란과 짜증이 동시에 밀려옵니다요.



다른 분들은 어찌 하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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