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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는 개에게 피해를 당한 사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08 19:32:23
추천수 6
조회수   2,546

제목

덤비는 개에게 피해를 당한 사례

글쓴이

박태희 [가입일자 : 2001-08-05]
내용
얼마전 친구와 점심약속을 했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입원하셨다며 미루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일주일 지나 점심을 했는데 사연인 즉. 어머니께서 산책중 덤비는 강아지 때문에 뒤로 넘어지시며 척추뼈가 손상되어 급히 수술을 하시게 되었단겁니다.



결과는 다행히

1.가해자가 보험설계사로 관련 보험을 여러개 가입하고 있었음

2.보험으로 수술비.간병비.기타 보상금이 지급됨

3.다행히 수술경과도 좋고 장애나 장기치료는 불필요함

4.피해자나 가족도 합리적인 수준에서만 보상을 원함



이런 경우는 백번 다행인. 이처럼 거의 모든 것이 커버되는 케이스가 있을까요?



백번 다행이라는 것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보험커버없고 배째라 과잉반응이었다라고 하면 법정에 갈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동에서 매일 보는 강아지 말고는 목줄 없는 강아지와 주인은 따끔이 주의를 주고싶어요.



핸폰으로 써서 글이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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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2012-08-08 19:36:59
답글

목줄없이 다니는건 좀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께름직 하더군요.

windouz@korea.com 2012-08-08 19:39:29
답글

목줄 없이 돌아다니면 불법 아닌가요<br />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br />
<br />
어쨌든 개념없는 개 주인들 때문에 개들만 고생이군요

박태종 2012-08-08 19:39:32
답글

목줄이 있어도 몇미터씩 길게 하나마나한 목줄 걸고 더니는 개주인들도 있더군요 도대체 왜그러는지 ㅠㅠ

euinamlove@paran.com 2012-08-08 19:42:17
답글

저도 개키웁니다만 목줄이 없거나 배변봉투 안가지고 다니시는분들은 따끔이 혼냅니다. 아울러 두번 목격시 증거사진과 더불어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합니다. 거칠기는 하지만 저는 그런 개보다 못한 인간들보면 개 키우지 말라고합니다.

박태희 2012-08-08 19:45:40
답글

그럼요 목줄 하시고 배변봉투 드신 분보면 안심도 되고 좋아보이죠.<br />
제 처도 어렸을 때 트라우마 때문에 개에는 병적으로 반응해서 같이 있을 땐 좀 예민해집니다.<br />
작은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절대 불가능하죠.

ljc9661@yahoo.co.kr 2012-08-08 19:47:35
답글

불법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처리를 해 준것입니다. <br />
강아지 목줄없이 풀어 놓아서 상대방에게 손해를 가했다면 <br />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손해배상 해줘야 합니다. <br />
이출시 반드시 강아지 목줄하시기 바랍니다. <br />

이숭우 2012-08-08 19:49:15
답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 보니 편의점에 자주 들리는데..<br />
덩치 큰 개 끌고 들어 오는 넘 자주 봅니다.<br />
처자들은 기겁을 해서 비명 지르고 피하느라 난리고,<br />
뭔 지랄이야 싶습니다. 그냥 집에 두고 오면 안되겠니?

홍용재 2012-08-08 19:50:12
답글

<br />
개를 기르는 사람이 기르지 않는 사람에게 자꾸 이해해 달라는 것은 이기주의일뿐만 아니라 무지죠. 자기 개에 대해 본인이나 알지 타인이 알게 뭡니까 ? 개주인은 써니사이드만 보지만 일반인은 최악을 머리에 떠올립니다. 영화속의 광견, 물려죽거나 크게 다친 사람들 기사, 공수병 뭐 이런게 바로 떠오를겁니다. 이게 이해해 달라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다만 흡연자의 공간이 필요하듯 선진국처럼 애견자를 위한 공간도 필요합니다.<

김정우 2012-08-08 19:52:55
답글

<br />
목 줄 없이 다니는 개는 '갱'이죠.

김현민 2012-08-08 20:23:27
답글

노사연씨 집안일 도와주시는 분께서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개를 발로 찼다고 동네에 소문이 퍼져서 <br />
한동안 시끄러웠다고 합니다. <br />
그래서 노사연씨가 그 사건을 물어보니 그아주머니께서는 개를 아주 싫어하시는데 <br />
개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기한테 달려들었답니다.(뭐 물라고 한건 아니겠지만)...<br />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발로 찼다고,,<br />
<br />
전 백번 그아주머니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b

황준승 2012-08-08 20:31:54
답글

이해해 달라는 건 단지 부탁일 뿐이고, 그걸 이해하건 이해하지 못하건 그건 상대방 마음이죠<br />
이해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으냐며 따지는 사람들 보면 뭐 저런 말종이 다 있나 싶습니다<br />
운전하면서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었을 때 깜빡이 켜서 양해구하지 않았냐고<br />
따지는 거랑 마찬가지죠<br />
<br />
요즘은 개줄도 별 소용없는게, 커다란 줄자 같은 개줄이 있던데 그게 죽죽 늘어나더군요

이현창 2012-08-08 20:32:53
답글

개가 개지 뭐라도 될까요?<br />
주인이 아무리 사랑스럽고 자식같이 여겨도 타인의 눈엔 그저 개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br />
얼마전 광화문 부근서 신호 대기중에 태희님께서 횡단보도 건너가시더라구요. 아는체 하고 싶었으나 통화중이라 걍 갔어요...^^

이종호 2012-08-08 20:34:58
답글

요즘은 그래도 많이 생각들이 깨어서 중랑리버사이드 저녁에 산책하는 견공과 쥔들이 개줄 묶어서<br />
많이 나옵니다.<br />
그런데, 우리동네 아파트에 개똥을 안치우는 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ㅡ,.ㅜ^

lsh1264@paran.com 2012-08-08 20:35:04
답글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무 생각없이 도착하길 기다리다 문이 열리는 순간 끈풀린 개 한마리가 먼저 툭 튀어나와서 기절초풍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개하고 대화도 하는 정도로 개들과 친한 스타일이지만 너무 놀라서 순간적으로 욕나올 뻔 했습니다 가관으로 개주인 아줌마 싱글싱글 웃으며 "우리 개는 착해서 안물어요..." 헐...

한권우 2012-08-08 20:46:10
답글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도 싫은데요 남의 애완동물이 나에게 오는 것은..

이종호 2012-08-08 20:53:43
답글

울 아파트....ㅡ,.ㅜ^ 종종 엘리베이터 안에다 견공님께서 쉬를 해 놓은 것을 보다못해 <br />
<br />
관리실에다 몇번을 전화로 "카메라 뒤져보라"고 했더니만 "조사해 보겠다"고 하곤 묵묵무답 이길래<br />
그냥 "귀찮으니까 그냥 어영버영 넘어가려고 하는구나" 하면서 지나갔는데<br />
<br />
얼마전 캠프갔다 오면서 등산장비를 실어나르려고 엘리베이터 문을 열자 또 개 오줌이...ㅡ,.ㅜ^ <br />
<br /

김현민 2012-08-08 20:56:25
답글

종호님 까칠쟁이.....

이종호 2012-08-08 21:02:20
답글

오징어귀때기님...ㅡ,.ㅜ^ 격포에 정훈이랑 얼라들 델꾸 가실 때 해파리 잡으심 냉채해서 잡솨여...<br />
오징어 귀때기도 조금 썰어서 넣구 겨자랑, 살탕까리랑 식초도 적당히 넣구 맹글면 맛날껌돠...ㅡ,.ㅜ^

이종남 2012-08-08 21:10:12
답글

을신... 그 라인에... 큰개를 키우는 사람이 있나요???<br />
<br />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개는 물론.... 지가 싼 곳에 혹은 남이 배설을 해논 곳에 계속 배설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냄새가 나면. 여기는 싸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지요...<br />
<br />
하지만.. 아마도 아파트 정도면 토이급의 강아지를 키울 터인데.. 대부분 엘레베이터를 탈 경우.. 견주가 개를 안고 탑니다...... 세

이종호 2012-08-08 21:24:48
답글

꼬랑지랑 뻘겅 혓바닥을 글루건으로 확 쏴버리구 싶은 종남님....ㅡ,.ㅜ^<br />
<br />
울 아파트에 시베리안 허스키급 크기의 견공을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ㅠ,.ㅠ^<br />
진도견급, 말티즈급, 치와와 급도.....<br />
<br />
그래서 글 말미에 지하주차장에 개만도 못한 인간들의 경우도 예시했습니다...^^<br />
<br />
술 퍼지른 인간이 대낮에 엘리베이터에다 쉬를 할 리는....<br

이종남 2012-08-08 21:31:32
답글

거참.... 치아와도.. 안지 않고 탄다고요??? ㅋㅋㅋㅋ<br />
<br />
아마도..허스키가... 깨끔발로... 위장을 했을껍니다.........<br />
<br />
저도 궁금하니까.. 한면 CCTV 확인 해보세요.. <br />
허스키가.... 치아와한테 누명을 씌울려고 하는 것이 보일테니까요...

이종호 2012-08-08 21:38:25
답글

꼬랑지랑 뻘겅 혓바닥을 글루건으로 확 쏴버리구 싶은 종남님....ㅡ,.ㅜ^ <br />
<br />
근데...허스킨지 위스킨지 갸가 그랬으면 한강수가 되었을 겁니다....ㅡ,.ㅜ^<br />
<br />
을매전 울 아파트에서 코 납작하게 생긴 조그만 견공을 엘리베이터 바닥에 그냥 태운 아줌니를 <br />
제가 눈치안채게 째려봐 주긴 했습니다..ㅡ,.ㅜ^<br />
<br />
얼라들 유치원 갈 시간대에 꼬맹이들도 타고 있었는데..

이종남 2012-08-08 21:42:19
답글

에피소드 하나 이야기 해드리지요....<br />
<br />
리트리버를 새끼때.잠깐 맡아서.. 키우다 정이 들어서... 2살 가까이 될 때 까지.. 아파트에서 키운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조금은 무리를 했지요.. 큰개는 아파트에서 안키우는데.. 뗀다 뗀다 하다가요...<br />
<br />
큰개들은 왠만하면...... 집에서 똥이건 오줌이건 싸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덩치가 있다보니까. 마눌도.. 산책을 거부하고... 꼭 제가

이종호 2012-08-08 21:57:04
답글

ㄴ 종남님^^ 베란다 쉬야 이야기를 하니까 저도 생각나는 에피소드가....ㅠ,.ㅠ^ <br />
<br />
고교 시절...청량리역 인근 전농동에 동창녀석이 살고 있었습니다. <br />
그너마는 자기 개인방이 당시에도 있었죠^^ <br />
그래서 종종 우리친구들은 그너마네 집에가서 술도 먹고 놀다 자고오기도 했습니다. 일종의 아지트랄까? <br />
<br />
그런데, 다른건 다 좋은데 그너마네 집에 구조가 <br />
1층은

박태희 2012-08-08 22:23:17
답글

앞으로는 목줄 매어있지 않은 공격적인 개들은 그냥 밟아버릴려구요. 물론 제가 긴바지를 입고있다는 전제하에요. <br />
우리 개는 착해서 안물어요가 나중에 주인이 물게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태봉 2012-08-08 22:44:01
답글

잘 해결되었다니 천만다행이긴 하지만,<br />
<br />
사고는 아무리 백번 다행인 케이스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무조건 최고입니다.<br />

조영하 2012-08-08 22:48:34
답글

저도 개라면 질색이라....

박천일 2012-08-08 22:52:32
답글

웬만하면 제가 누군가의 글에 반박하지 않고 이런 의견도 있다 합니다만 어제부터 이종남의 댓글들은 계속해서 무리수를 두시는 것 같습니다. <br />
<br />
개를 탓하지 말고 개주인을 탓하라니요? 그럼 개에게 너 앞으로 엘리베이터에서 오줌싸지마라! 놀이터에서 사람 물지마라, 공원에서 똥사지 말아라 하고 설교하고 다닐까요? <br />
<br />
이 경우에는 개와 개주인이 분리된 별개의 객체로서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br />

박천일 2012-08-08 23:01:02
답글

종남님께서는 어제부터 개는 선한 존재인데 사람의 잘못과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편견이 생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왜 공동주택에서 애완 동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이종남의 생각처럼 애완동물의 문제가 아니라 그 주인의 문제라면 주인을 퇴거시키지 않고 애완동물의 사율을 금지하는 것일까요?<br />
<br />
설혹 개로 인한 문제가 있더라도 사람에 대한 것은 인권의 제한에 관한 문제이고 개는 단지 사물로 인정하는 실체성 때문입니다. <br /

김기홍 2012-08-08 23:10:07
답글

어릴때 똥개를 한마리 얻어와서 집에서 키운적이 있는데요.<br />
이시키를 안고 엘리베이터 내려가는데 ... 제 품에서 오줌을 갈기더라능 ㅠㅜ <br />
<br />
똥개는 품속에서도 오줌 쌉니다. 확실합니다.

이성위 2012-08-08 23:45:20
답글

작년 11월에 골목지나며 오는차 피해주려 남의집문앞쪽으로...순간 7~80cm 덩치의개가 벼락같이튀어나오는데 피하다가 자빠져 왼쪽어깨 4곳 골절상.목줄이 길었지만 매어있기에 개주인책임은 전혀없다고하지만.앞에 개조심 글귀라도 좀 붙여놓지않았다는게 원망? 스럽더군요.

황준승 2012-08-08 23:57:19
답글

이종남님은 너무 순진한 듯 하네요.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br />
종남님이 개를 안고 엘리베이터 탄다고 해서 남들도 대부분 그렇다는 생각을 다 하는군요, 세상에.<br />
내가 본 개주인들은 대부분 개를 엘리베이터 바닥에서 서성이게 하던데요<br />
목줄 없는 개는 도망갈까봐 안고 타기는 하더군요

moolgum@gmail.com 2012-08-09 00:44:41
답글

개에게 배신 안 당했다고 좋아하신다는데. ㅋ

박승빈 2012-08-09 00:49:27
답글

개는 갭니다...애견인 그냥 인정해주고 개먹는 사람도 인정해주면 됩니다<br />
<br />
저희는 여름에 개한마리 잡아서 서울서 귀한 손님들 모십니다..<br />
<br />
개잡는 우리집 개드시러 오는 손님들...다 정신이상인가??? ㅜㅜ<br />
<br />
인간과 공감이요?...소키워 보세요 개 이상이에요<br />
<br />
물론 개처럼 발라당 디비기거나 깝쭉되고 그러진 않지만요...^^<br />
<br />

moolgum@gmail.com 2012-08-09 00:49:50
답글

그리고 개랑 지구상에서 같이 살아야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든데 그러면 바퀴벌레나 에이즈균도 마찬가지라는. 솔까말 그 넘들을 인간이 만들었는지. 비교가 좀 웃김.

임재우 2012-08-09 03:35:21
답글

우리집개는 착해서 괜찮아요? <br />
제가 웃으면서 말합니다.<br />
제가 안착해서 개새끼가 거들먹거리면 그냥 발로 차버립니다.

김종근 2012-08-09 05:05:56
답글

승강기바닥은 철판위에 각목/합판보양 후 (인조)대리석, 데코타일, 럭스트롱 등으로 시공합니다.<br />
그래서 승강기에서의 배변은 목재에 냄새가 배고 철판부식의 주요원인이 됩니다.<br />
한번 배인 냄새는 제거하기 어렵고 재시공해야합니다.<br />
운동하러 가는 것이&#47620; 가급적 계단으로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계단에 또~~<br />
<br />
어제오늘 개땀시 논쟁이 많은데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권균 2012-08-09 11:15:14
답글

저도 개 남 못지않게 아끼고 좋아하지만, 사람에게 공격적인 개는 예외입니다.<br />
만약 제 가족에게 이빨 드러내고 덤벼든다면 일격필살의 의지로 물리칠 것입니다.<br />
좋아서 접근하는 것과 공격을 목표로 덤비는 것 정도는 대부분 식별가능하지요.<br />
그러나, 보통 개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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