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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는 "나는 학생시절 5·16은 혁명이라고 배웠지만 지금 자라나는
세대들은 반대로 배우고 있다"며 "5·16에 관한 역사적 평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웃으면서 "임 후보님은 과거에 묻혀 사시네요"라고 한 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분, 저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역사인식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대답했다.
임 후보가 다시 "이러다 '따로따로 역사관'이 정립될까 우려돼서 하는 질문"
이라고 하자 박 후보는 표정을 바꾸면서 "정치권이 이 문제로 싸우다보면,
잘못하면 (이념갈등이 커져)나라까지 분열될 수도 있다"고 받아쳤다
김문수 후보는 박 후보의 또 다른 아킬레스건 '공천헌금 파문'을 짚었다.
김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은 측근관리, 인사관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모두
불행한 말로를 걸었다. 청와대는 통상적인 관리로는 안된다.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당 안팎에서 이번 사안 외에도 여러가지 공천비리가 있다는 소리를
듣는데 박 후보는 들어본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서운한 듯 박 후보의 대답은 "김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 아니냐"로 시작됐다.
사안의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마치 비리의 중심에 박 후보가 서있는 듯한
뉘앙스의 질문에 대해서 불쾌감을 표한 것이다.
김 후보가 "다른 비리가 있다는 소릴 들어본적 있느냐"고 다시 묻자 박 후보는
"(그런 비리가 더)있을 수도 있고, 들어본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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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아이콘 박근혜. 정작 박정희 과거로 먹고 사는게 누군데 쯧쯧.
박근혜한테서 박정희 빼면 박근혜는 수첩만 남는다.
뻔뻔함과 아버지성격을 꼭 빼 닮은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하는 저 고집불통 할머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