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돈주앙이란 뮤지컬이 왔을때 제작자(수입자)랑 한판 붙은 일이 있었습니다.
돈주앙 뮤지컬 프리뷰 행사때 초대되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가입했던 뮤지컬 동호회 회원이 "맨 첫열은 무대가 높아 잘 안보이는데
좌석등급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 등급을 낮출수 없냐는 질문에....
"버짓이 없으면 보지말라"란 엉뚱한 답변을 내놓아 난리가 났었죠.
고객이 호갱이라고 하지만 완전히 돈으로 본거죠~
나중에 제작자가 망언에 대해 사과도 하고 그랬는데....
우연히 더 뮤지컬이란 잡지에 이 내용이 나왔더군요.
뭐 티켓가격 정책으로 벌어졌던 언쟁이 불매운동으로 번졌다나?
그당시 우리가 한 행동은 동호회 내에서 강하게 비판을 한 것이랑
동호회 차원의 단관(단체관람)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입니다.
이거 사실과 다른 기사에 대해 기자에게 어떻게 사과를 받아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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