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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휴가후기 글에서 빠졌는네요.
서울 출발하여 고속도로 올려서 점점 속도 올리고 있는 중인데
거진 100키로쯤 되었을 겁니다.
눈앞에 갑자기 허연것이 끼어들더니 쓩~하니 달리더니
다시 옆 차선으로 칼치기하면서 사라지더군요.
은회색 작은 벤츠가 옆차선에서 칼치기로 끼어들었는데...
운전석에서 봤을때 차간 간격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
제차와 거진 1미터 안팎 정도로 스쳐지나간 듯 싶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 방어를 할 수도 없고 정말 아찔... 등골이 오싹해지는데...
남에게 나쁜 생각가지면 안 되겠지만,
'저 노무 새끼 저렇게 가다가 그냥 혼자 콱 디져 버려라'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상경길 S자 급브레이크 순간도 있었지만,
이 칼치기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