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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이 태어나서 제일 더운 거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05 21:30:17
추천수 1
조회수   2,004

제목

이번 여름이 태어나서 제일 더운 거 같습니다.

글쓴이

박정욱 [가입일자 : 2001-12-19]
내용
그래봤자 이제 30 조금 넘었지만



태어나서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이네요.



제가 한여름에도 찬 물로 샤워를 안 합니다.



항상 보일러 틀어서 미지근하게 샤워를 하는데요.



올 여름에 최초로 찬 물로 샤워를 합니다. 생전 처음이에요. 이럴 줄은 몰랐다는...



게다가 잠을 잘 때도 무려 창문을 열어놓고! 잡니다.



항상 창문 닫고 잤거든요.









이런 경험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내년부터는 부디 덥지 않은 여름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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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2-08-05 21:31:22
답글

94년도보다는 낫다는. ㅡㅡ;

이훈 2012-08-05 21:32:32
답글

정말 그렇네요..그런데 94년 여름이 더 더웠다고 하네요..

박정욱 2012-08-05 21:32:52
답글

94년에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한여름에 방학 보충수업 하면서 선풍기만 틀고도 잘 보냈는데요?

함동민 2012-08-05 21:34:12
답글

94년 여름에 논산에 있었는데.. 그때 너무 더워 행군도 못했지요 ㅎ 그런데 올해가 더더운거 같아요 ㅠㅠ

moolgum@gmail.com 2012-08-05 21:35:09
답글

기록상이나 경험상 94년도가 갑임다.

권태형 2012-08-05 21:35:59
답글

94년도에는 서울이 38도가 넘었다는..<br />
아직 2도 남았어요..

koran230@paran.com 2012-08-05 21:39:44
답글

저도 올해가 제일 더운듯.

lsh1264@paran.com 2012-08-05 21:40:16
답글

94년 여름은 집에 에어콘도 없고 진짜 죽음이었다는...<br />
그 더위에도 집채만한 공연용 장비들 열심히 날랐는데<br />
지금 똑같이 하라고 하면 억만금을 줘도 못할 것 같습니다.

심병주 2012-08-05 21:40:57
답글

94년도 상병..아주 더웠습니다.어떻게,,그리 더웠는지

yans@naver.com 2012-08-05 21:41:04
답글

내가 군대있을 때 100년만에 찾아온 더위라고............. <br />
거짓말 안하고 산에 오르다가 애들 막쓰러졌어요...................<br />
그래서 훈련 시간도 5분 줄이고 휴식 시간 5분 늘리고..................

이유성 2012-08-05 21:42:57
답글

94년 여름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강상범 2012-08-05 21:44:48
답글

1994년. 늦게간 군대 말년에 성수대교 붕괴에 김일성 죽고 날씨는 최악. 장군들은 하나회 사건으로 짤려 2년에 한번하는 훈련(이름이 뭐였더라?)을 연속으로하고.... 암튼 무지덥고 힘들어 매일 맨붕이 었던....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덥고 힘들었습니다. ㅜㅜ''

이희진 2012-08-05 21:46:34
답글

함동민님.. 94년 여름 논산 더워 행군을 못한게 아니라 제 기수 행군중 탈진사한 분이 계셔 그 이후 소장 짤리고 행군이 아닌 소총만 매고 산책 나간겁니다. ㅡㅡ; 군대는 확실히 줄을 잘 서야 합니다.

이신일 2012-08-05 22:01:15
답글

다들 마의 94년을 기억하시는군요... ㅎㅎ<br />
제 아들녀석 태어난 94년이 아직까지는 제일 더웠습니다~~!

김기홍 2012-08-05 22:09:27
답글

94년이 최고였습니다.<br />
대구는 정말 찜통 그 자체 였습니다.

오부원 2012-08-05 22:11:14
답글

그해봄 논산을거쳐 포천에 자대배치받고 여름 시즌에 아마 완전쫄따구 신분에서 유격훈련 받으러 가지않았나싶습니다

하인대 2012-08-05 22:13:04
답글

그래도 94가 최고였죠.

김태훈 2012-08-05 22:23:07
답글

94년초는 또 엄청 추웠지요. 그해 여름은 엄청 더웠고....<br />
그당시 군대에서 더위먹고 실신해서 실려갔네요.<br />
군복은 첨단 소재로 만드나봐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박용선 2012-08-05 22:25:54
답글

94년이 최고로 더운 해였지요^^<br />
임산부들도 힘들었었고...집사람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네요^^<br />
저는<br />
애 낳다가 둘 다 죽어도 좋다고 병원에서 사인하고 수술실 밖에서 기도만 했던 기억이 ㅎㅎ...^^<br />
하나님이<br />
둘 다 살려주시더라구요^^<br />
가장 힘들었던 여름이었습니다^^

이석주 2012-08-05 22:34:49
답글

94년 미국월드컵열린해인데 직장에서 점심먹으러 나가면 보도에서 아지랭이가 올라오는 게 보였고요. <br />
심지어 점심먹으러 가기가 귀챤을 정도였죠. 체감경제가 지금보다 좋아 퇴근후 맥주집은 항상 만원사례였죠. <br />
그때 군대생활 하신분들 정말 힘들었을 같아요.

손성민 2012-08-05 22:40:19
답글

94년도 김일성 죽기 일주일전에 제대를 했는데<br />
그해 여름은 바람이나 불었지 올해 여름은 바람도 안불고...<br />
더 죽음입니다.<br />
<br />
<br />

김도식 2012-08-05 23:24:20
답글

94년 최고로 더운 그 여름에 특공부대였는데 김일성죽어서.......

권윤길 2012-08-05 23:27:06
답글

그때 노가다 알바 뛰다가 세상 하직할뻔 했어요. ㄷㄷㄷ

손익상 2012-08-05 23:30:50
답글

94년때 고등학생때 제주도는 시원했었던것 같네요...

백승집 2012-08-05 23:37:29
답글

94년 김일성 죽었을 때 월출산 정상 뙤악볕에 있었는데, 정말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br />
93년 여름은 이상저온현상으로 가을 날씨 같은 여름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동수 2012-08-05 23:46:33
답글

94년이 더웠었나요? 그러고 보면 김일성 죽은 날 하도 더워 광안리에서 동아리 사람들과 조개(진짜 조개) 잡으며 물속에서 있었네요.

김선관 2012-08-06 02:34:33
답글

ㅋㅋ 가짜 조개도 있나요?? <br />

전상우 2012-08-06 03:55:55
답글

94년도...기억하기도 싫을정도로 끔찍했네요.<br />
제친구가 지하 자취방에서 탈진해서 119에 실려갔었습니다.

nkyungji@dreamwiz.com 2012-08-06 07:38:06
답글

94년도면 지금의 한티역근처에서 다다구리치면서 노상에서 여자들 옷팔던때인데 장사잘되서 더운줄도 몰랏던것 같네요.<br />
더웠다는 기억이 별로 없네요.

이준호 2012-08-06 09:32:51
답글

93년엔 유격받다 추워죽을뻔하고 94년엔 유격받다 더워 죽을뻔했죠.. 유격받고 오니까 김일성이 죽어서<br />
전군에 유격 취소되었다는... 썅~~~

이승규 2012-08-06 09:35:32
답글

94년도면 첫째가 태어났었고...<br />
<br />
제가 워낙 바빠서리 날씨 더운줄도 모르고 지났던 시절이네요.. 쩝~

김태식 2012-08-06 09:58:38
답글

94년 8월 첫직장 입사해서 눈치보느라 의자에 2시간이상 앉아 있다 궁딩이에 땀띠 났었습니다. 직장이 종로였는데 ,,, 아,, 서울도 더운곳이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안영훈 2012-08-06 10:18:30
답글

아직은 94년도엔 못 미치는 더위입니다...ㅠㅠ

서성원 2012-08-06 10:23:58
답글

저도 체감상은 올해가 가장 덥내요<br />
94년도는 해외로 보름넘게 놀러 간듯...

asahe@nate.com 2012-08-06 10:34:31
답글

다들 94년도를 기억하시다니..저도 입사 3년차 되던 해인데...아침 꼬박꼬박 챙겨먹던 넘이 더위 먹어서 그냥 사무실에 출근하여 근처 커피숍에서 핫도그와 냉커피로 아침을 때우던 기억이 나네요

허환 2012-08-06 12:37:27
답글

94년에는 신입사원으로 현장을 돌아 다니는데..<br />
너무 더워도 군기로 버텼는데..<br />
<br />
사무실에 에어컨 25도로 틀어놔도..<br />
온종일 열대야로 새벽녁에도 땀이 나는 올해가 제일 덥습니다.

이이권 2012-08-06 12:54:00
답글

94년도 였는지 대구에서 너무더워서 길가에 모기 뜯기며 노숙하던 생각 납니다. 당근 에어컨이 없던 시절입니다. 열대야에 집안온도는 40도를 훨씬 웃돌때, 집앞 길가 인도에서 노숙하던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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