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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버블세븐지역으로 이사하면 미친짓일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05 15:04:19
추천수 1
조회수   1,747

제목

지금 버블세븐지역으로 이사하면 미친짓일가요?

글쓴이

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아이 교육문제로 마눌과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안산에서 평촌 혹은 과천으로 이사하기로 합의 봤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니터링 중인데 평촌은 향촌마을(5.5억) 아니면 초원마을(4.5억) 30평대 보고 있고,

과천은 그냥 래미안슈르(7.2억)-청사앞에 새로지어진 아파트만 보고 있습니다.



교육여건만 보면 평촌이 더 나아보이고, 주거환경(새아파트, 환경 등)은 과천이 좋아 보입니다.



문제는 돈인데 평촌은 지금 집과 주식 등등 처분하면 대출없이 어물어물 될것 같지만, 과천은 2억 가까이 대출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자만 월 70정도 될것 같습니다. ㅠㅠ;



평촌과 과천 공히 최고가 대비 30%정도 하락했습니다. 최고가 대비 50%면 생각 안하고 지를텐데,,,,



전재산을 몰빵하는건데 겁도나고 합니다.



제나이는 42살이고, 만약 과천에 집을 산다면 현재 급여수준에서 이자는 감당 가능한데, 원리금 상환 도래하면 급여의 30~40%를 은행에 바쳐야 하는 하우스푸어가 됩니다.



현재로서는 60살까지 직장에서 버틸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는 현재 중2 입니다.



걍 맘 편하게 평촌으로 가는게 맞을지,,,,아님 무리해서라도 과천에 집사고 5-6년후(아이 대학 입학 후) 다시 안산으로 돌아 오는게 맞을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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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주 2012-08-05 15:05:27
답글

위에 주택가격은 취/득록세, 수리비, 복비. 이사비 등등 총 투자금액입니다.

김기홍 2012-08-05 15:09:22
답글

어차피 다시 돌아온다면 전세가 훨씬 유리하지 않나요?

황상윤 2012-08-05 15:53:52
답글

겨우 5.6년 후라면.... 구입은.. 금전적으로 손해라고 봅니다. (제 주관적으로요)

이종현 2012-08-05 16:00:59
답글

향촌마을 현대서 7년전에 팔고 지금은 목련마을 삽니다..<br />
현대 롯데 5.5억이면 아주 비쌀때보다야 싸지만 그래도 여전히 쌔군요..<br />
<br />
평촌도 과천에 비해 기반시설이 좋아서 살기 좋습니다..<br />
교통도 좋구요..<br />
<br />

kdugi3@naver.com 2012-08-05 16:11:42
답글

평생 살집이다 생각하시면 무리는아닐듯함니다만 하여간 더 떨어질듯 함니다

박진수 2012-08-05 16:37:00
답글

노후는 생각 않하실건가요? 그리고 왜 굳이 지고 있는 과천 평촌에 가려고 하시는지요?<br />
<br />
아파트건 빌라건 역세권 이용혜택 못보면 앞으로 자산가격 유지 하기 힘든 세상이 옴니다.

nkyungji@dreamwiz.com 2012-08-05 16:37:36
답글

버블쎄븐지역의 특징은 교육여건이 좋습니다.<br />
아이들을 위하여 부모들이 웃돈주고 들어가던곳이죠.<br />
지금은 불안한 요소들이 많지만 아이의 교육이냐 돈이냐<br />
저울질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지요.<br />
학생이 없다면 들어가서는 안되는곳이기도하구요

이재진 2012-08-05 17:13:37
답글

근데 거기만 가면 아이들 인생 차원이 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무리하게 일을 벌이실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네요..

문지욱 2012-08-05 17:31:44
답글

2억 대출 받으면서 거기 들어가는건 아닌거 같네요

현은재 2012-08-05 18:04:50
답글

꼭 가시고 싶다면 평촌으로 가세요<br />
<br />
빚 이억이면 엄청난 액수 입니다

송석진 2012-08-05 18:16:37
답글

평촌이 5.5억이나하나요 그 돈이면 분당도 괜찮은 아파트 구입가능할듯하네요

이승준 2012-08-05 18:20:55
답글

학원 가까워서 공부 잘하면 좋겠습니다만 ㅡㅡ;<br />
저도 평촌에서만 15년째 지금은 향촌에 전세로 사는데요<br />
아파트 참 열악합니다 그나마 올 수리한 집인데도 누수나 층간소음 문제도 있구요<br />
살돈도 없었지만 전세로 오긴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이정태 2012-08-05 18:49:26
답글

집 힘들게 판 경험에 비추어 지역과 집에 필이 꽂히신 경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br />
개인의 만족도에 비추어보면 사는 게 좀 힘들어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만,<br />
만약 제가 그렇게 맘에 쏙 드는 지역이나 집이 있어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가정하면,<br />
(아직은 그런 지역이나 집이 없습니다만,,, -.-;;;)<br />
일단 그 동네에서 전세나 월세로 1년 정도라도 살아보고 그 지역이 빠삭해지면 구입할 것

구행복 2012-08-05 19:09:25
답글

재진님과 정태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권태형 2012-08-05 20:16:03
답글

잠실쪽 전세도 알아보시면 재미있는데...<br />

김병현 2012-08-05 22:41:41
답글

부동산 역사를 보면, 불모지였던 강남에 과천 종합청사가 들어오면서 대변혁이 일어난 것이죠. 과천에 고급 공무원이 살 집을 위해 대치동도 개발되고, 버스터미널도 생기고, 2호선도 만들고...<br />
<br />
그런데 그 고급 공무원이 세종으로 내려가 살게 되었습니다. 과천이 그동안 거품이 상당히 심했는데 (대치동 보다도 훨씬) 쭉 빠지게 된 것이죠. 더 빠질 것으로 봅니다만...<br />
<br />
하지만 본인 마음에 드는 곳에

김동철 2012-08-06 00:39:45
답글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대출을 끼고 집을 구입할 만한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br />
경제여건을 큰틀에서 한번 보면서 움직이는게 낮지 않을까 합니다.<br />
저도 지금 대출이자만 월50만원 정도 나가는데 조만간 집팔고 시외곽으로 빠져야 할지를<br />
고민중입니다. 시외곽으로 빠지면 대출금 다 갚고 하우스 푸어가 될 위험성도 없어지고 좋을것 같은데<br />
마누라가 말을 안들어요. 설득중인데 잘 안되네요.

서대국 2012-08-06 01:14:45
답글

본격적인 행정이전이 시작되면 과천은 ㅜㅜ<br />
<br />
너무나도 불안한시기입니다 힘들고 귀찮더라도 전세2년 살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br />
<br />
그때 쿨매물이 더많아질 확률이 99%인건 아실테죠^^

김동호 2012-08-06 04:48:49
답글

학원 가깝다고 애들이 공부 잘할거라 기대하는건....아니라고 봅니다<br />
미련 남으시면 전세를 알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권찬주 2012-08-06 15:08:51
답글

이미 가족과 협의된 사항이시고, 나름 움직이기로 결정하신 바에는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만,<br />
몰빵 투자는 과하다 싶네요, 전세로 옮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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