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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br /> 그러게요 세월이 기다려 주지 않으니.
어머니께서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를 그렇게 좋아하셨어요<br />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br /> 이제는 마이클 잭슨도 없고... 참 가슴이 휑 하네요<br />
극장 갔다고 생각하시고 적은 돈이라도 어머님 손에 꼭 쥐어드리면 많이 기뻐하실 것 같은데요...<br /> 을쉰들께선 그런 건 두고두고 동네방네 자랑꺼리로 삼으시더라구요..<br />
어머니께서 극장 얘기를 요즘 하셔서요<br /> 용돈하고 생활비야 제가 드리죠
저도 중학교땐가 비디오루 친구들이랑 어머니랑 같이봤는데 마지막에 정사씬땜시 좀 그랬습니다 ^^
아...용섭님 같이 마음 따듯하고 여린 분이 어머님 모른척 하실리는 절대 없구요 <br /> "엄니 이 오만원은 극장 간거루 치구 드리능규...친구들허구 콩국수라두 한그릇씩 자셔유.."하는 마음입니다<br /> <br /> 가까운데면 플젝 빌려드릴 수 있는데요....전 송파에 거주합니다.<br /> <br />
감사합니다 상희님..<br /> <br /> 어머니께서는 그냥 그 젊은 시절이 그리우신것 같습니다.<br /> <br /> 극장도 다녀보고 했던 그 기억... 그 기억이 그리우신것이겠죠
이전에 영화 아바타가 3D로 큰 흥행을 하고 있던 시절, 전 아버님의 시력을 생각하여 감히 3D 영화를<br /> 보여드릴 생각을 못했는데, 나이차가 좀 나는 동생넘이 아바타3D를 보여드렸더군요.<br /> 그런데, 예상밖으로 그 3D 효과에 대한 극찬을 하시는데 얼마나 죄송스럽던지...<br /> <br /> 아버님의 경우 원시(노안)이신 관계로 가까운 곳의 글씨는 돋보기를 쓰고 보시지만,<br /> 어느 정도 떨어진 것은 안경없이
....저도 중학교때 비디오로 빌려와 부모님과 같이 봤었는데 중간즘 야한 장면이 나와서 꽤나 민망.....